우선 이글은 문피아 독점작이 아닌걸로 보입니다. ㅋㅋㅇ쪽에 동시 연재되었고 덕분에 구매수에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이 글의 단점은 제목과 일러스트 그리고 초반부입니다. 10만년 어쩌구는 이소설 연재 시작점때 엄청 히트친 제목형식입니다만 지금은 손안가는 괴상한 양판소 제목에 다름아니죠.
그리고 일러는 뭐 말할것도 없고 스토리상 초반부와 150화 이후의 후반부가 스케일이 전혀 다른 수준으로 가기에 초반 150화 이전 내용을 읽고 비판하는 내용들은 다 틀린말이라고 해도 틀리지않습니다.
말그대로 알파제타 판타지배경 행성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옛날 판타지게임에서 고향마을이나 마찬가지로 도입부에 해당하기에 이것만 보고 대충 약간의 sf(전함등..)이 나올뿐인 양판소라고 오해할 여지가 너무 큽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지나면 배경과 스토리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오히려 판타지요소가 첨가된 sf소설이라는걸 알게되죠.
참고로 소설의 배경과 규모가 전생검신과 학사신공을 능가합니다. 짱개친구들의 어마어마한 배경설정을 가뿐히 뛰어넘어서 진행되죠.
근데 이런걸 다 읽은사람이 아닌이상 뒷부분을 알수가 없으니 생각날때 추천을 해서 다른분들도 이런 대박소설이 있다는걸 알 수 있었으면해서 글올려봅니다.
혹시나 내가 놓친 대작들을 찾아 헤매는 분들! 그리고 심심한데 넋놓고 볼 소설을찾으시는 분들은 이 소설을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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