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처음으로 추천 글을 쓴다.
처음으로 추천 글을 쓰는 이유는 솔직한 심정으로는 “에라이, 모르겠다.”이다.
그런데 왜 쓰냐면 필자가 자주 보는 소설이,
인지도가 없다고 느껴져 안타깝다고 느껴서이다.
우리의 문피아 성님들은 필자의 헛소리는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가길 원하겠지만…..
음…본론으로 가겠다.
[앞부분] 스포가 있기 때문에 조심하길바란다.(스포일러하기 딱 좋은날씨네.)
주인공은 빛이 떨어지는 꿈을 꾸다가 하늘에서부터 무수히 떨어지는 빛에 휩싸여서 꿈에서 깨어난다.
일어나보니 정오를 넘어있었고 급히 아르바이트를 하러 뛰어서
정확히 12시 59분에 도착하였다.
아르바이트 사장은 전형적인 꼰대로 보자마자 혈압을 오르게한다.
주인공은 사장에게 욕을 먹고 일을 하려는 순간에
여윽시 우리의 꼰대사장은 “DEEP빡”의 패드립을 선사하였다.
“애미,애비도 없는게 어디서 까부러!” (심지어 정시출근은 1시이다.)
그로 인해 주인공은 빡쳐서 알바를 관두고 돌아다니다가
여친이 카톡으로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듣게된다.
플랫폼 너머로 여친을 태운 열차가 미친듯이 질주하고
주인공도 열차에 타서 질주하고있었다.
갑자스럽게 열차가 탈선 하는 것 같이 쇠가 갈리는 듯한 철성이 가득 메워졌고
창문 너머 풍경을 보니 꿈에서 본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빛이
다른 열차 위로 떨어져 대교가 그때마다 부서지거나 “박살”이 났다.
박살나서 끊긴 철로 에서 열차가 추락하였고. 한강에 떨어졌다.
수압에 의해서 깨진 창문은 강물을 빨아들이기 시작했고 이윽고 완전히 물에 잠겨서 주인공은 살려고 발버둥 치나 결국 지쳐서
주마등이 스쳐지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두둥/ Death이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띠링” 소리와 함께 시스템 창이 떠있고 이세계였다.
--------------------------이하 생략------------------------------
여기 까지가 대충 이세계에 오는 과정이다.
----------본론--------
어쩌면 필자의 부족한 글재주와 장난스레 적어놓은 추천글이 더 재미없게끔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가님이 적으신 이 소설은 흡입력도 그럭저럭 있고 분량도 많다.(초반에만.....아마도?)
확실한 건 재미만큼은 보장한다는 것이다.
주인공의 직업은 인챈터로 싸워나가는 이야기인데. 인챈터가 독자들이 아는
그 인챈터의 상상을 뛰어넘을 지도 모른다.
처음에 필자는
인챈터란 마법부여만 할줄아는 싸움못하는 짐덩이라는 편견이 있었다.
요새 소설이 여러가지 의미로 진보되었으나 인챈터는 처음인가 싶다.
필자가 아무리 많은 소설을 보아도 더많은 소설이 있는 것 처럼 아직 세상에는 수 많은 책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필자가 본 책에는 인챈터란게 별로 없기때문에
필자에겐 더 큰 충격일지도 모른다. 인챈터가 약한 짐덩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다면
필자는 이소설을 추천한다. 그만큼 이 소설은 필자에게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있으니 그 점은 유의하고 보길 바란다.
ps. 초반 부분은 확실히 무언가 이상하고 마음에 안들수가 있다.
초반에 읽을 맛이 확실히 뚝 떨어지게하고 재미가 없다.
하지만 필자는 판타지 입문작이 유명한 3대 마공서라... 내성이 많다.(투명드래곤..)
초반에 조금 재미가 없는 겸을 유의하고 읽기를 바란다.
앞 부분 읽기 싫다면 필자가 써놓은 요약을 보고 3~4화부터 보는 것을 추천하겠다.
댓글들을 보면 솔직히 작품이 무언가 이상하면 그 점을 여기에다 적어라.
여긴 추천 글이고 다른 사람들이 추천 글을 볼때 이게 무언가가 단점인지,장점인지
알수 있게끔 말이다. 필자가 이렇게 적었다고 애쓴다고 하지마라.
그건 필자의 마음이다. 필자가 뭘 어떻게 적든 무슨 상관인가?
차라리 글의 부족하거나 마음에 안든 점을 작가님에게 댓글을 달던가
이 곳에 글을 적어 다른 사람과 작가님께 이 부분이 안 좋으니 유의하길 바란다.
하고 조언을 하는게 더 좋다. “심심포식자"님의 댓글처럼 다른 사람들이
유용한 유의할 점을 적어주면 좋겠다.
만약 이 추천 글이 작가님께 폐가 된다면 바로 내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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