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릴없이 문피아를 슬렁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추천글을 보게 되었는데 젖꼭지에서 불이 나온다는 것 이였습니다.
“아... 이게 뭐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그냥 넘겼습니다.
그리고 저녁 치킨을 뜯으며 또 슬렁이는데 자꾸만 생각이 나는게 아니겠습니까?
글을 본 순간 머릿속을 장악하고 있던 ‘젖.꼭.지’ 란 단어는 스르륵 사라졌습니다.
마치 어릴적 읽던 어떤 책을 연상 시켰습니다.(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피를 흘리고 적에게 적의를 내뿜고 화려하게 모두를 휩쓸고 기연을 만나는 등
우리를 자극 시키는 매개체는 없습니다. 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특색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우리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은 단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느낌이였습니다. 더쓰고 싶고 더 말하고 싶으나 오늘 할일이 많아서 더욱 시간을 들여서 쓰질 못하겠습니다. 여튼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단언하는데 그냥 묻힐 그런 작품은 아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오늘도 날밤을 까야하는 사람의 끄적여 보는 추천글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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