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복수물 과 검사물의 환상적인 조합이라는 점에서 한번 읽어볼 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회귀에 주사위를 굴리면 스킬이 생성되는 장치를 이용하여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선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은 물밀듯이 계속 등장하는 전문용어들입니다. 아무래도 작가 분께서 이쪽 방면에서 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전문용어가 많이 등장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흥미롭고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줘서, 가독성을 전혀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작품 속에 잘 용해하셨다 생각합니다. 법조계 문외안인 나에게는 신세계이었다고나 할까요?
(차가운 술 아시는 분?)
이제 1권 분량이 끝나고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될 것 같은데 기대 만땅하면서 오래간만에 좋은 글 읽은 즐거운 마음에 조선생님 작가분 회귀검사 강도윤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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