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하다‘는 ’로또 2등에 당첨되다‘라는 글을 쓰신 불량집사님의 신작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건물주로서 남부럽지 않은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재벌가의 어린 소녀의 말동무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 입니다. 한달 정도의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소녀가 가여워 재밌는 이야기를 꾸며내게 되는데, 이 꾸며낸 이야기가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나게 되면서 사건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로또 2등에 당첨되다 작가님 답게 사건의 전개가 굉장히 그럴듯 하게 느껴집니다. 왜 주인공이 이런 행동을 하게 되었고, 다른 인물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같은게 현실기반의 소설임에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건의 전개를 볼 때 주인공이 본의아니게 선지자 취급을 받게 되어 일어날 일이 예상되며,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됩니다.
현재 편수는 11편이라 다른 소설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만, 편 마다의 분량은 적은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소설이 내용에 비해 조회수가 적은게 편수가 적어서 그런가 싶어 이렇게 추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후회 안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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