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위의 미친 새끼'라는 제목이지만 사실 주인공은 필드 안팎을 가리지않고 미친새끼입니다. 다만 작가가 그냥 '미친 새끼'라고는 제목을 붙일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필드 위를 붙인 것 같습니다.
제목 때문에 거르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거르려다가 더 이상 볼 글이 없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미친새끼는 맞는데 그래도 사회성을 유지하면서 미친거라 좀 덜미친 새끼인것 같기도 해서요. 그래서 이 소설이 아직은 스포츠 장르인 것 같습니다.이제 프롤로그 부분인 것 같긴 하지만 어차피 엔딩은 발롱도르나 챔스 엔딩일거라 늘 먹던 같은 맛 엔딩이 예상됩니다. 그래도 별 수 없고. 축구소설이 다 그렇잖아요? 그냥 아는 맛인데 이제는 미친 새끼를 곁들인 것 뿐일지도 모릅니다.
아 그런데 이게 추천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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