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작품이신지 약간 어설픈 느낌이 들면서도 한번 잡으면 계속 보게 되는 축구감독물입니다.
1990년대로 가서 영국 축구팀을 이끌게 되는 개연성을 살리기 위한 부분이 조금 아쉬운바는 있지만 축구 전술의 썰을 흥미롭게 풀어가면서 동양인 감독이 도전해나가는 것을 묘사한다는 점은 재미있습니다.
초반의 내용전개 과정에서의 어설픔이 아쉬운 부분이 분명 있겠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계속 그 다음이 궁금하게 만드는 것은 작가님의 역량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이런 즐거움을 작가님이 계속 제공해주시길 바라기에 더 많은 분들이 보면 좋겠다 싶어 추천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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