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갖 천마가 다 나와서 사실 천마라는 캐릭터가 너무 무분별하게 소모됐습니다.
BJ 헌터 회귀 귀환 아이돌 뭐 천마가 못 하는 게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군요.
보통 천마는 천마 신교 교주로 배화교 등이 주원장의 탄압 등으로 복수의 화신이 된다던지 혹은 신선이 살던 시대에 존재했다든지 하는 식으로 많이 소개됩니다.
이 소설은 전통 무협은 아니지만 현대나 판타지가 아닌 무협의 세계관에서 천마의기원을 다루는 소설입니다.
10여 년 전 전 무림은 새로운 질서를 원하는 절대 무인 10명의 무인을 상대하게 됩니다.
10명의 무인은 강력하였으나 결국 패배하고 10대 악인이라는 낙인이 찍혀누구는 죽고 누군가는 사로잡힙니다.
주인공 소백의 스승인 율무기는 천하제일 악으로 십 대 악인의 일좌이죠
율무기는 남궁 세가에 잡혀있다가 남궁 세가의 일꾼 소백이 여차 저차한 이유로 뇌옥의 율무기를 관리하는 일을 맡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율무기는 소백의 재능에 감탄하고 본인의 불괴신공과 10대 악인이 머리 모아 만들었으나 결국 본인들은 익히지 못한 일흔 신공을 전수하고 소백을 위하여 남궁 세가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남궁 세가를 빠져나온 소백의 무림 기와 그러면서 발생하는 충돌에 남궁 세가 하인 소백에서 무인 소백으로 변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어째서 천마가 교주인지 왜 제목에 음란이라는 단어가 붙는지도 알게 됩니다.
죽음을 맞이합니다.
남궁 세가를 빠져나온 소백의 무림 기와 그러면서 발생하는 충돌에 남궁 세가 하인 소백에서 무인 소백으로 변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어째서 천마가 교주인지 왜 제목에 음란이라는 단어가 붙는지도 알게 됩니다.
나름 요즘 문피아의 천마 트랜드나 회귀 빙의 시스템등에 질리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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