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건 없습니다 그저 선협+판타지일뿐 예전에 자주 보였던 무협+판타지.
현재는 퓨전으로 정의되어있는 쪽입니다.
그냥 고강했던 주인공이 판타지로 넘어와 깽판친다. 이 틀에 어긋나는건 없습니다.
그냥 흔한 깽판물이지만 작가가 글을 잘썼습니다.
제목이 문제라고 한 이유는 흔히 보이는 어그로성 제목으로 인해 평가절하된 것 같은 작품이랄까요?
굉장히 뛰어나다 할만한 작품은 아닙니다만 소재가 아쉽고 글을 꽤 잘 썼기에 묻히긴 아쉬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깽판물이기도 하지만 일단은 영지경영물에 들어갑니다. 공작가 막내도련님이라는 제목을 보면 이것정도야 감이 오실테지요.
현대에서 넘어온 인물은 아닙니다.
그냥 선협에서 넘어온 인물이에요. 제가 이 작품이 마음에 드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어줍잖은 현대지식으로 깔보는게 아닌 자신이 노력한만큼 강했기에 오만할 수 있는 그러나 오만하지 않은 주인공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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