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아쉬움이 조금 있지만
글 흐름상 막히는 부분이 없어
그냥 쭉쭉 읽었습니다.
물론 안 맞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요즘 작품들 보면 이 정도면 순위권에
충분히 있을만한데 생각보다 아래에 있길래
추천드려봅니다.
댓글에 욕을 박던 뭔들 상관은 없지만
한 분이라도 재미있으신 분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빙의물로 주인공이 어떠한
게임 세계관에 입장한 설정입니다.
단, 주인공은 그 사실을 같이 미궁에
난입된 사람들을 통해 짐작할 뿐입니다.
좀 특이한 것은 미궁 난입 0층부터
회귀자가 미래의 악역?인 넘을 죽입니다.
여기가 조금 설정상 회귀자 되는 넘이
죽어서 악역인 넘과 회귀자가
주인공에서 특전을 주고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 설정상 그 특전을 이용하여
미궁 층수를 돌파할 때마다
계속 성장해 나가는 면을 보입니다.
미궁 초반에 돌연변이 고블린을 잡게되는데
여기서부터 주인공이 얻는 특성이 사기적으로 변화합니다.
이후 10층까지 무난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 소설 세계관에는 ‘특성‘과 연관지어
초월자가 되는 것에 대한 떡밥을 계속 뿌립니다.
그리고 그것과 연계되어
소설상 ‘위계’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위계를 돌파하게 되면 종족을
점점 초월하게 되는 그런 설정입니다.
흐름 전개상 그냥 킬링타임용 사이다로 보기 딱 좋습니다.
주인공 성격이 답답하거나 여주인공이 고구마거나
이런 설정은 없어 읽기 무난합니다.
다만, 초반에 보상에 관해서 조금 답답한 면을
보일 때가 있지만 이후에는 그런 면이 없고
그냥 나 혼자 다 해 먹음이라는 말 그대로
알아서 쑥쑥 성장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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