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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9 BeJudge
작성
21.03.24 16:28
조회
746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스포츠

유료 완결

글쓴쟁이
연재수 :
171 회
조회수 :
2,755,195
추천수 :
55,760

#회귀 #먼치킨 #야구 #스포츠 #인성개변 #시스템없음 #강력추천


글쓴쟁이 작가님의 ‘쓰레기 투수’에 대한 추천글입니다.


[작품소개]

재능 하나만 믿고 쓰레기처럼 살아왔던 투수, 박정우.
재능을 잃은 후에야 비로소 자신이 쓰레기임을 자각하고 후회하던 그에게 기회가 왔다.
박정우, 그가 과거로 돌아왔다. 재능을 잃기 전의 과거로.


[줄거리]

주인공 박정우는 인성 ‘쓰레기’ 재능러였습니다. 재능하나만 믿고 흥청망청하고 팬들에게도 막대하던 그런 선수요.

그런데 부상으로 인해 선수로서는 ‘쓰레기’같은 신체스펙이 되어버렸고 그제서야 자신에게 야구가 소중함을 깨닫고 노력합니다. 이미 늦은 결심이지요.

그리고 회귀를 하게 됩니다.

젊은 시절 재능러로 돌아온 박정우. 

부상이후 ‘쓰레기’ 스펙으로 야구를 하기위해 노력했던 야구지능이 더해지면서 포텐이 폭발하게 됩니다.


[추천사유]

이 글에 아직 추천글이 두 개 뿐이라는 게 참 아쉬워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조회수도 짱짱해서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보셨을텐데요, 안 보신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야구소설은 정말 많죠. 그리고 줄거리야 뭐 최고의 야구선수가 되었다. 우승도 많이했고 상도 많이 받았다... 이거 이상이 있겠습니까. 그런만큼 더욱 그 과정이, 캐릭터성이, 독자를 (좋은의미로) 얼마나 들었다놨다 하여 몰입하게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면에서 이 소설은 수작으로 뽑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쓰레기투수를 보면서 저는 묘엽 작가님의 ‘스트라이크를 던져라’, 디다트 작가님의 ‘마운드 위의 절대자’가 생각났습니다. 둘 다 제가 정말 사랑하는 소설인데요,

‘스트라이크를 던져라’와 같이 주인공의 냉철한 카리스마와 포스를 느낄 수 있었고

‘마운드 위의 절대자’와 같은 유머요소는 없지만 공을 던지는 먼치킨의 면모와 심리싸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치킨 투수. 야구소설의 주인공은 거의 투수 아니면 타자이고, 먼치킨 아닌 소설이 오히려 더 적다고 해도 될 텐데요, 중요한 것은 그냥 투명드래곤은 완전 쎘다, 크와와왕 울부짖으니 다 죽었다, 같은 내용이 아니라 얼마만큼 강하고, 그보다는 어떻게 그렇게 강할 수 있는지 강함의 과정을, 그리고 강한 이유를 잘 풀어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게 설득력이고, 설득력이 없으면 타임킬링에서 그치기가 쉽지 않겠습니까.

투수가 계속 무기를 장착해나가고 볼배합과 타자의 성향, 경기의 분위기 등 여러 사고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게는 박정우가 강한 이유가 잘 설득되었습니다. 소드마스터가 단순히 오러가 많아서 검을 세게 휘두를 수 있다, 가 아니라 검을 이렇게 휘두르고 이렇게 연습해서 이렇게 강해졌다, 같은 느낌이랄까요... 비유가 적절한 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팬의 소중함을 느끼는 스포츠 스타. 좋은 말이지만 그렇게 흔하지 않은 것도 같습니다. 주인공의 행동 동기는 거의 다 팬에게서 비롯됩니다. 팬을 생각하고 약체 팀을 응원해준 그들을 위로하고 우승으로 이끌고 싶어하죠. 

과거에 잘못대했던 팬과 선배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특히 포수와의 관계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노력하는, 그러한 모습이 절절하게 가슴을 두드리는 면이 있습니다.


일반연재라는 것이 참 의아할 정도인데요, 화수도 50화가 쌓인 만큼 꾸준한 필력과 연재주기, 비문이나 오타에 대해서도 보장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단점을 꼽아보자면 초반부가 취향에 안 맞는 분들도 계시지 싶습니다. 과거를 후회하고 달라지려고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서술되는 부분이 좀 있는데요, 사실 그러한 서사가 쌓여있기 때문에 더 주인공에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라는 바는, 이대로 쭉 점점 치고 올라가서 완결까지 큰 재미를 주었으면 하는 소설입니다.


아직 공지는 없습니다만 선호작에 보니 유료화가 5일 남았네요. 모두 얼른얼른 탑승하셔서 정주행 가시죠! 강력 추천드립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21.03.24 16:57
    No. 1

    너무 극단적이라서...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88 드토리
    작성일
    21.03.25 12:25
    No. 2

    초반에 쓰레기라고 자책하는 부분 몰아보면 나까지 우울해짐 ㅋㅋ 그것만 버티면 생각없이 보기 좋음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6 suzan
    작성일
    21.03.25 16:43
    No. 3

    이 소설에만 해당되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이런 쓰레기는 왜 회귀시킴?"이라는 의문부터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권선징악물을 좋아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걸지도요. 이것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도무지 머리 한구석을 떠나질 않아서 그냥 흐지부지 하차하게 되던...

    찬성: 1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8 회빙환환영
    작성일
    21.03.27 05:10
    No. 4

    가져다붙이기 나름이긴한데 저는 연예계인가 헌터물인가 나쁜놈 회귀했는데 쓰레기되기 전에 친구한테 슬쩍 물어보는 장면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친구가 착한애는 회귀해도 착한일할건데 후회하는 나쁜놈은 회귀시켜서 착한일 하라는 신의 뜻이 아니겠냐고 했던가? 대충 그런 말듣고 주인공이 마음잡고 시작해서 좋았어요 이 소설은 아직 안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찬성: 2 | 반대: 9

  • 작성자
    Lv.64 멸점이소
    작성일
    21.03.26 01:33
    No. 5

    제가 좋아하는 야구소설작가 3명이 이블라인 묘엽 한유림인데 그중 묘엽작가님 작품을 비유하기엔 쓰레기투수 주인공이 그 정도급으로 작품에 묘사되는 필력은 아닌데....

    찬성: 10 | 반대: 1

  • 작성자
    Lv.52 김민성님
    작성일
    21.03.30 21:01
    No. 6

    마운드위의 절대자 표절소설

    그거보고 이거쳐보면 이해함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71 한대
    작성일
    21.03.31 14:02
    No. 7

    호우
    ??여기 아닌가?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MadL
    작성일
    21.03.31 14:05
    No. 8

    1. 쓰레기 쓰레기 거리는게 거의 50화 내내 쓰레기 거리면서 보는사람도 우울하게함(그 구간 넘어가면 더 이상 쓰레기 거리는건 줄어들긴해요)

    2. 흘러가는 전개가 뭐 하나 퍼주고 그걸로 사람들이 놀라고 또 다음 뭔가 퍼주고 그걸로 또 사람들이 놀라고 그렇게 어나더 레벨이 되는 내용을 이미 미운드의 절대자에서 본 내용인데 그렇다고 그 작품처럼 재미 있는것도 아님.

    3. 주인공이 쓰레기라곤 하지만 정작 주인공은 딱히 쓰레기가 아니기도 한게 프로가 성격 더러운거야 흠이라면 흠이지만 팬들은 쓰레기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팬들 입장에서야 오히려 영웅에 가깝지 진짜 쓰레기는
    작중 설정으로 보면 세계 최고의 코치진들이 선수 하나 제대로 못키우는거 보면 코치들이 쓰레기거나 그 정도 코치들이 키우지 못할 재능만 대려온 단장이 쓰레기거나 동료 혼자 그나마 사람같이 야구 하는데 본인들이 똑바로 못하는 열등감에 주인공을 쓰레기로 몰아가는 동료들이 더 쓰레기 같은 모순점이 많음. 주변에서 바보 바보 거리니까 진짜 바본가? 하게 되는거처럼 딱히 쓰레기는 아닌데 쓰레기 쓰레기 거리니까 쓰레기로 착각한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함. 그래서 더 답답함.

    4. 한화 팬이 그냥 현실에선 불가능 하니까 상상에서라도! 하고 쓴것같은 느낌인데 공감이 하나도 안가는것도 한목함

    위의 이유로 재미없다고 느낌.
    PS. 다 회차까지 봤는데 이유가 쓰레기 언제까지 안나오나 두고보자 한 심정으로 봤고 쓰레기 안나오는 지점에서도 재미 없어서 하차하긴함.

    찬성: 13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굵고단단
    작성일
    21.05.10 14:51
    No. 9

    작가가 댓글 알바 쓰는거 같던데 좀 티가 안나게 하던가~ 댓글 1등 2등 3등 이렇게 거의 대부분이 똑같은 사람이고 대댓글도 그 댓글 알바 같은곳에만 달고있음. 당연히 그 댓글은 작가 칭찬 글이고 사람들은 거기다가 비추 누름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70 루덴스
    작성일
    21.06.14 17:41
    No. 10

    비추천, 초반부터 읽기 싫어짐. 유료화한 작품들 초반에는 독자들을 유입하게 하는 요소가 있는데 반해 이 작품은 허들이 너무 높아 대체 왜 읽어야 하는지 물어보게 됨.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까마귀킹
    작성일
    21.06.15 21:28
    No. 11

    동감...ㅋㅋ 내용도 쓰레기 돈내면서 소설읽는 이유를 모리나..??!!!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0 루덴스
    작성일
    21.06.14 17:41
    No. 12

    비추천, 초반부터 읽기 싫어짐. 유료화한 작품들 초반에는 독자들을 유입하게 하는 요소가 있는데 반해 이 작품은 허들이 너무 높아 대체 왜 읽어야 하는지 물어보게 됨.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6 lineage
    작성일
    21.06.17 07:55
    No. 13

    ㅋㅋㅋㅋ 작가 부계정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21.07.18 23:28
    No. 14

    아직도 ㄷㄷㅌ님인거 모르심?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1 우주인1호
    작성일
    21.08.29 17:11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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