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에 6000원이 넘는다는 말에 놀랐었습니다
국밥보다 비싼 커피를 누가 마시냐며 술자리에서 스타벅스가 망할 거라며 클클대던 저는 동네에서 조금만 걸으면 스타벅스 두세 지점을 보는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이십년전에는 비일상이었던 일이 현재에는 일상이 되어 버린 경험을 했습니다
로드워리어님의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은 그러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일상에서 비일상으로 비일상이 다시 일상으로 그러한 교차가 연속으로 보여줍니다.
그러다 문득 알게 되는 것은 비일상이 일상이 될 수 있고 다시 비일상이 오더라도 일상으러 돌아갈 수 있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글을 쓰신 로드 워리어님이 어떤 메세지를 주시길 원했을지 그리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글이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감히 읽어보시지 못한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비일상을 통해서 일상을 살고 있는 우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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