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추천글을 쓰게 만든 글이네요. ^^
가문의 무공을 이어서 뛰어난 성취를 얻은 주인공이기에 무력에선 먼치킨이지만 강호행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다보다는 담백한 탄산수에 가깝지않을까싶습니다.
연재분을 읽으면서 글의 분위기가 임준욱작가님을 떠오르게 만드네요. 무협소설 좋아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진가소전, 녹풍답정록, 촌검무인, 쟁천구패, 괴선 등을 쓰신 분이죠. 개인작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님인데.. 오랫만에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회빙환없는 깔끔한 무협소설 읽어보실 것을 강하게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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