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추천 글이라 다소 두서 없을 수도 있지만 너그럽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나, 보호막 등 헌터물이나 아포칼립스물에서 몬스터에게 총기가 통하지 않는 설정은 익숙하실 겁니다.
이유는 심플합니다.
총기가 통하면 몬스터 토벌이 너무 쉬워지기 때문이죠.
이 작품의 배경 설정도 비슷합니다.
세상은 대충 망했고, 게이트와 괴수가 세상을 위협하고 있으며,
국가는 유명무실해져 거대 기업들이 도시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총기는 몬스터는커녕 최하급 방어 마법 뚫는 것도 간당간당하고, 마법을 부여 하기도 어려워서 활에 그 자리를 빼앗긴 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런 세계관을 가진 게임 속에서 항상 사망하는 재벌집 사생아, 최시윤으로 빙의합니다.
마법이 가장 큰 가치를 가지는 시대에 마법을 쓰지 못하는 캐릭터이기도 하지요.
최악의 상황 속으로 빙의한 주인공에게 기댈 것은 빙의와 동시에 발매 된 확장팩, ‘마탄의 사수‘로 인해 무언가 변수가 생겼길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예상했다시피 주인공은 총기가 통하지 않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유효한 총기 사용자가 됩니다.
제가 밀덕은 아니지만 어린 시절 월야환담을 보며 총기에 대한 뽕을 느꼈던 것처럼 총에도 로망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총사로서 어떻게 독자들의 로망을 채워줄지, 또한 재벌가의 사생아로서 어떻게 기업을 먹어치울지, 양 쪽 모두의 스토리가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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