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은 처음 써보는 거라서 좀 두렵네요 ㅋㅋ
공모전은 원래 다른 분들이 발굴해주시면 뒤늦게 찾아봤었는데,
어쩌다보니 살아남았으면 싶은 글을 찾아서 추천까지 하게 됐습니다.
1. 처음 본 계기
제가 웹소설을 즐겨 보다보니 웹소설 학과를 만든다는 내용에 흥미를 갖고 유입됐습니다.
스카이급 대학교를 배경으로, 이른 나이에 박사가 된 주인공이 웹소설학과 교수가 된다고 하니까 학생들에게 어떤 내용을 가르칠지도 궁금해지더군요.
나중에 학생들 중에서 웹소설 작가도 나오고 하려나? 하는 생각도 했었고요.
2. 마음에 든 점
예전에 삼국지 10부터 설전이 나왔던가요. 주인공 말빨이 괜찮아서 마치 설전하는 듯한 인상을 느꼈습니다.
웹소설 교수 임용 면접때 토론 배틀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이 흥미롭더라고요.
그래서 추천 제목도 설전하는 대학교수물이라고 했지만,
사실 나중에도 이런 토론 배틀이 또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웹소설 학과 구성을 둘러싸고 학과 교수들끼리 알력다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말싸움이 또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는 있습니다.
아무튼 주인공이 똘똘하다 보니 보면서 별로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쭉 읽었습니다.
앞으로 정식 학기가 시작되면 교수들간 정치/강의내용/웹소설학과 발전, 등등 주인공이 더욱 활약하는 모습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3. 마무리
작가님이 남은 공모전 기간동안 50화 연재한다고 하셨는데, 속도가 부족한 거 같습니다.
혹시나 더 많은 독자가 유입된다면 신나서 50화를 채우시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드네요.
살아남아서 쭉 완결까지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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