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 무료 22화!
음.. 이 작품 초반부를 읽으면서는
약간 동방의 라스푸틴? 소비에트-러시아류 작품들 생각나면서
오.. 재밌겠다 싶었는데,
예상대로 재밌긴 하지만.. 뭔가 2% 아쉬운..
그러나 또 아마추어(?)만의, 인디뮤직 같은 맛이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저도 다 읽고 보니까
연재 텀이 엄청나게 기신 분인데,
그래도 또 그런 대로 괜찮더라구요.
혹시 추천글 타고 사람들이랑 댓글이 좀 늘면
작가님이 연재를 더 자주 해주시지 않을까
작은 기대를 해보며 추천글을 한번 써봅니다.
여튼 주인공은 당대 크림칸국의 새 칸으로 부임한지 며칠 되지 않은 이의 몸에 빙의하며 작품이 시작됩니다.
크림칸국은 현재의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지금은 러시아 점령지?)
크림반도에 위치한 국가로 몽골(?)에 의해 세워진 멀티 느낌인데,
지리적으로 북쪽에는 강대국 러시아 제국이
남쪽에는 오스만 제국이 세워져
말 그대로 샌드위치 느낌의 포지션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약간의 미래지식을 바탕으로
칸국을 개선해서 비참한 최후가 기다리고 있는 기존 역사와 달리
칸국을 부흥시켜야 하는 입장인데요.
꾸준히 연재만 해주시면
아마 훨씬 많은 분들이 보실 만한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튼 신선한(?) 느낌의
다소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동시에 매력적인 필력의 대체역사물!
초반부 찍먹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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