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제대로 된 수작을 발견한 거 같습니다.
주된 내용은 주인공이 구르고, 또 구르는 내용입니다.
약한 주인공이 ‘성장’하여, 점점 더 ’강해진다‘ 라는 면에서는 일반적인 전개를 따라가지만, 글을 풀어내는 방식이 몰입도가 정말 좋았습니다.
‘회귀’를 하며, 주인공이 점점 삶에 대한 욕망이 줄어들고
이번에도 죽으면 다시 하면되지 라는, 주인공의 생각이 점점 변화하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나오는 캐릭터들도, 전부 입체적이고 특성있는 캐릭터여서 좋았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조회수가 나오지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깊게 집중해서 본 글이었고, 흡입력이 좋은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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