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에서 점점 더 비중이 늘어나는 역으로 전환이 되는게 눈으로 보여서 쉽게 읽힙니다.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한게 프로 이후의 전개이므로 초반에 설명때문에 늘어지는 다른 소설들과 달리 전개가 빠르고 그 덕인지 정말 속이 시원했습니다.
또한 투탑소설이지만 메인인 주인공이 확실히 자리 잡고있고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가 적절히 언급이 되면서 버려지는 느낌없이 깔끔하다고 느꼈습니다.
원래 세계(?)에서의 명성에 비해 실력이 많이 너프된 느낌이 없지 않아 들지만 현재 세계(?)가 상향평준화되었다고 생각하고 보면 심하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나름 중요하게 보는 요소중 하나인 연애부분도 어거지로 느껴지지않고 적당히 치고 빠지는게 매우 좋았습니다. 이혼이 판치는 문피아에서 다시 왕도로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혼 뿐만 아니라 잘 읽다가도 연애파트때문에 도중에 하차를 많이하는데 아직까지는 뇌절하는 부분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21화 기준)
앞으로의 주인공의 활약도 궁금하고 다른 주인공의 활약도 궁금하고 그 둘이 같이 활약할 국대도 궁금해지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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