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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힐링물을 찾았다.

작성자
Lv.31 늦지않았어
작성
24.08.02 13:31
조회
1,358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유료

레몬탕
연재수 :
78 회
조회수 :
742,723
추천수 :
31,901
제목만 보고 양산형 판타지물일 거란 편입견에 그냥 지나가던 작품입니다.

오늘 정말 읽을 게 없어 들어갔는데, 와아....

메마른 감성을 톡톡 두드리면서 무심코 지나친 지난 날을 반성하게도 하고 가슴먹먹하게도 하고 저도 모르게 입꼬리를 올리며 웃게도 하네요.

자극적인 글에 익숙한 저의 일상을 비집고 들어와 육아에 대해, 사랑에 대해, 우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네요.

어떻게 보면 흔한 설정을 수 있지만 작가님의 필력이 흔하지 않은 힐링물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갑작스럽게 맡게 된 아이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도, 혼자 살아남기 급급했던 일상을 벗어나는 과정도 다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49 둥둥귀둥둥
    작성일
    24.08.03 07:31
    No. 1

    세번째 추천이네요. 전 추강.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둥둥귀둥둥
    작성일
    24.08.03 07:32
    No. 2

    6번째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한받
    작성일
    24.08.03 08:58
    No. 3

    잼써요 이거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6 하루K
    작성일
    24.08.04 01:43
    No. 4
  • 작성자
    Lv.79 소청
    작성일
    24.08.04 14:50
    No. 5

    처음 시작 부분은 재미있긴 한데
    어느 순간 저게 가능해? 라는 의문이 조금씩 듬
    회사 다니면서 요리에 운동에 아기도 보면서 도예에
    음악까지?
    그리고 약간 퍼주는 느낌도 들고
    처음에는 좋았는데 글을 읽을수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99 가난한마음
    작성일
    24.08.04 19:37
    No. 6

    환갑이 지난 논네입니다. 남성이구요. 이 글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주인공이 무쌍을 찍지도 않죠. 주인공의 감정을 상하게한 사람에게 복수한다거나 하는 사이다 같은 장면도 없읍니다. 거기에 주변의 철없는?사람들을 도와주는 것들을 보면 고구마 한박스를 먹는 답답함이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젊은 분들은 새로운 세계관에서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는 주인공들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능력을 가지고 기득권에게 당당히 한 소리를 한다거나, 주변의 모자라는 사람들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하고 또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수긍하는 사이다같은 장면들을 좋아하실 수도 있겠네요.

    이 글은 '올디스 밧 구디스'같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음악적 취향은 대개 30세 이전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30세가 넘으면 새로운 경향을 받아드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중년이 되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있읍니다. 최백호씨가 '낭만을 위하여'를 이해하려면 40대 중반은 넘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신 말씀처럼요. 시를 예로 들면 서정주님의 '국화 옆에서'같은 시가 그렇습니다. 40여년전 학생때는 단순히 '교과서에 나오는 시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문득 이 시가 떠오르고 참 좋은 시라고 느꼈읍니다.

    이글은 남성분들은 30대 중반이상, 여성분들은 20대 중반이 넘어야 이 글의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세번째 추천글을 쓰신 판테옴님의 말씀처럼 자기 생각만 해도 답답한 주인공이 아기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변화가 시작되죠. 점차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변화가 일어나는 장면들이 마치 무채색인 회색에서 점점 색깔을 입혀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림으로 표현하면 파스텔톤이랄까요. 주인공이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바쁜 생활을 살지만 진짜 구원을 받는 것은 달라진 주인공의 삶이 아닐까요? 이 모든게 루카를 위한 사랑에 기인하고 그래서 주인공이 루카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장면들이 많은 것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몇번씩이나 정주행을 하면서 때로는 눈을 글썽거리기도하고 나도모르게 미소를 짓기도 합니다.

    찬성: 8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나갈매기
    작성일
    24.08.04 22:26
    No. 7

    선생님,추천글로 쓰시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댓으로 이렇게 쓰시면 읽는데 힘들어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가난한마음
    작성일
    24.08.05 22:19
    No. 8

    저도 이렇게 길게 쓴 글은 처음이라서......
    제가 봐도 답답하네요.ㅎㅎㅎㅎ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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