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살 아재입니다
삶에 치이다 보니 너무 무거운 글은 현실반영 같아서 꺼리게 되고 너무 가벼운 글은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것 같아 마찬가지로 손이 안가더라고요
취향도 까다로운 편이라 로우 파워 판타지 위주로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글을 추천까지 쓰게 될줄은 몰랐죠
이 작품은 세계 2차 대전과 비슷한 분위기의 판타지물입니다
여기에 기갑물이 혼합된 상태죠
그런데 2차대전으로 따지자면 독일 귀족가문의 차남이 심지어 무능하기까지 합니다
집안 배경으로 군대위 고위직을 꿰찬 상황에서 주인공이 시작합니다
일단 본인부터 살고 봐야죠
그리고 당연히 주인공 보정이 들어갑니다
본인의 영달을 누리고 싶은데 황제는 히틀러와 비슷한 인간입니다
내적 갈등도 겪고 그래도 어쩔 수 없고 하는 와중에도 전쟁은 시작됩니다
이 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제 기준에선 1. 먼치킨이 아니고 2. 주인공의 행동이 납득 가능한 정도이며 3. 잘 읽힙니다
혹시나 연중 하실까봐 추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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