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
시작부터 화끈한 전투씬으로 시작하는 2작품!
일단 주인공은 현대에서 온 <빙의? 환생?>한 캐릭터고,
용병대장으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대 배경은..
‘총’이 나오기 전까진
기사 = 소드마스터, 전천후 전쟁병기, 걸어다니는 악마
뭐, 대충 이런 수준이었지만..
<띠링! 총기가 등장하였습니다>와 함께
빠르게 몰락의 길을 달리기 시작한 중세의 황혼!
그래도 뭐 주인공은 저런 먼치킨들은 아니고,
또 개인적으로 성격? 캐릭터도 좀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중요한 건 <뛰어난 지휘관>임과 동시에,
나름대로 <중세물 + 화약시대 = 르네상스 시대??>의 느낌이
잘 살아있는 작품이라는 것!
기본적으로 미리 지형 선점해서 포진한 뒤,
<니가 와> 전략을 쓴다거나,
일개 징집병 시점에서 보는 전쟁의 진행과정,
그리고 여전히 <킹왕짱>에 가까운 중무장 기사단의 돌격과,
보병들 사이에서 혼자 영웅놀이 하기 딱 좋은 <기사>까지.
여기에 <기프트>라 불리는 초능력까지 뒤섞였는데,
기사 전신갑옷 + 갑옷 단단해지기 스킬!로
혼자 무쌍을 찍는다던가..
<회복 기프트>가 있어서,
무적으 힐러가 된다던가 등등 다양한 길이 많이 열려있는 작품.
근데 좀 캐릭터 성격이 인정에 약한데,
주변에서 우쭈쭈 해주면서 스토리로 끌고오는..
약간 끌려다니는 타입이긴 해서,
이 캐릭터 설정은 좀 호불호가 있을 듯.
여튼 시대배경 + 전략가 포지션이 맘에 들어서 보고 있는데,
작가님이 나름대로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하신 것 같아서
꽤 재밌습니다.
그래서.. 이게 뭐지? 싶으시면
한번 초반부 훑어보시고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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