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재주도 없고 추천글도 처음 작성하는거라 작가님한테 해가 될까봐 쓸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주말에 한편 더 보고 싶다는 음습한 욕망에 따라 추천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무림 티비의 장점은 익숙한 소재들로 소설을 잘 전개해 나가는점 입니다. 제 방식대로 첨언하자면, 소설 빌드업이 탄탄합니다.
현대에 살던 주인공이 무협 세계관의 갓난아기로 전생, 그리고 어쩐 일인지 o튜브랑 연결할수있는 능력을 얻게되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누구나 예상할수 있듯이 유튜브를 통해 이것저것 만들려고 시도를 하는데, 흔히 ‘양판소’라고 폄하당하는 여타 소설에서는 이런 소재를 통해 뚝딱 비누를 만들어서 벼락 부자가 되는식의 개연성을 무시하고 진행시키는 일이 흔하나, 무림 티비에서는 주인공의 시행착오와 작가님의 노력으로 나름대로 고증을 걸쳐 만들어집니다.
이런 진행 방식이 어떻게보면 지루할수있는 장면이나, 작가님의 필력으로 보는 독자들로 하여금 이런 장면조차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 35편까지 나와있고 최근화에는 무림 아카데미(!) 아니, 무림학관에 가서 성장하는 내용도 나올거 같은데 작가님 특성상 이런 아카데미(?)에서 펼쳐질 내용이 더더욱 재미있을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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