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카데미물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능력을 가지고 있죠!
상점창부터 시작해서 특정 무기재능까지 여러 능력을 가지고 시작하죠.우리 주인공은 제목 그대로 중2병이라면 누구나 떠올릴법한 흑염룡을 사용합니다.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수치심은 주인공과 독자의 몫이죠ㅋ그렇게 흑염룡과 함께하는 아카데미 생활을 하며 주인공 본인의 떡밥도 풀려 가는데...
안타깝게도 많은 독자님들이 초반부 히로인님의 포상(???)을 견디지 못하시고 하차해버리고 말았습니다...ㅠㅠ 그분은 지금 주인공과 달달하게 꽁냥거리시는 중인데 말이죠.
사실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말투는 차갑지... 어떻게 보면 생명의 은인이 된 주인공에게 은혜를 원수로 갚는걸로 비춰질 수 있는 발언까지.....
하지만 그것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습니다!
작가님께서 큰 결단을 하셨습니다. 무려 도입부 수정! 싸늘하던 히로인님의 말투에 온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댓글창에서 떠나간 독자님들이 지적하신 부분의 80퍼 가량을 차지하던 히로인의 언행이 수정되고 그 외에 스토리상에서 어색하다고 여겨질 부분도 제보를 받으시거나 작가님이 직접 파악하시고 수정되고 있습니다!
꼭 이런게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능력과는 다르게 컨셉이 뚜렷한 능력을 사용하는 주인공, 미래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건 똑같지만 그 속에서 주인공 본인의 본래세계 귀환은 목적에 해당되지않는 조금은 다른 스토리라인 등 아카데미물을 찾으시는 분들을 충족시킬 요소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당연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이다라 부르는 요소도 충분합니다)
이 글을 보신적 없는 분도, 봤지만 하차하신 분들 모두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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