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분위기가 너무 무겁고 어두운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 도 있다. 어느 소설이든지 모든 독자의 마음에
들수는 없는법!
하지만 필자는 이 소설이 여타 장르소설들보다 좀더 넓은 유형의
독자들을 소화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경쾌하고 가벼운듯하지만 진중하고 사려깊은 주인공의 성격은
소설을 보는 독자를 매료시킨다.
마치 일필휘지로 써내려간듯 매끄럽게 이어지는 내용과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은 마치 태엽시계를 보듯 전생을 기억하는
주인공의 인생이라는 커다란 수레바퀴에 맞물려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간다.
필자가 퇴마록, 드래곤라자 등을 필두로 읽어온
수백수천의 장르소설 중에서도 추천 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다시 한번 기억하자 100%의 모든 독자가
만족할 수 있는 소설은 없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소설처럼
보다 많은 독자들이 좋아할 작품은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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