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선교란 아랫사람들에게 와닿는 바가 있어야 하죠. 어쨌든 가장 퍼지기 쉬운 방법이 일반 민중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인식을 심는 거니까요. 그것을 성룡이가 잘 캐치해서 도와주는 묘사가 매력있었습니다. 비록 방식이 근육적이지만 효과는 충분하죠. 아니 근육이라서 효과가 있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그 험난한 일을 견디는데는 그만한 근육을 키우며 힘쓴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겠죠.
이런 선교방식의 전파가 계속되면 쫄리 신부님 처럼 나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거라 생각하니 여러모로 기대가 됩니다. 이 세계에서 천주교는 구교와 신교가 분리되더라도 서로가 예자의 말씀을 따라 훌륭한 근육을 통해 복음을 전파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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