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연예계 물처럼 이놈 저놈 매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녀석 손대지 않아서 좋네요.
40화까지 처음 걸그룹 네 명과 함께 갑니다.
중간중간 나오는거 보면 나중가서 다른 연예인들도 추가될 것 같긴 한데 적어도 100화 넘어서야 그럴 것 같습니다.
아무튼 추천글 잘 쓸 자신도 없으니 장단점만 적어놓겠습니다.
장점
1. 억지 사이다 없음, 막장과 개연성의 줄타기를 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이로인해 전개가 좀 느려지는 감도 있으나.. 걸그룹 애들 나오는 거 보고 충분히 버티고도 남습니다. 그렇게 느린 편도 아니고요. 차근차근 빌드업 싸아가며 터졌을때 기대하며 읽게 만드는 느낌?
2. 앞에서 말한 문어발식 매니지 아님. 만나는 녀석 마다 오오 주인공 대단해..!! 같은 과장된 방식이 아니라 능력은 있는데 현실에 있을법한 그런 느낌으로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굉장히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보는 식으로 조연들이 주인공을 봅니다.
3. 커여운 걸그룹. 아는 걸그룹이라곤 소녀시대 밖에 없는제가 흥미가 돋을 정도로 귀엽습니다. 근데 이건 제가 걸그룹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걸 수도...? 네 명이 한 걸그룹인데 각자 다른 분야의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
1. 악역의 멍청함. 주인공이 걸그룹 데리고 퇴사하기 전 다니던 회사의 상사인데... 뇌가 없는 수준은 아니고 주인공 능력으로 승진한, 나름 능력은 있지만 쥔공한테 발리는 과거 상사 같은 느낌입니다. 주위 조연들을 바보로 만드는 정도는 아닌데 쥔공한테 딜을 못넣어서 그런가 좀 멍청해 보이는 감도 있습니다. 좀 억지로 단점이라 한 것 같지만.. 무튼 단점으로 꼽을만한게 이것 밖에 없었읍니다...
2. 약간 느린 전개. 쓰고보니 이것도 그리 단점으로 안보이네요. 위에서 설명했다싶이 기대감을 주며 빌드업해나가서. 그렇다고 주구장창 빌드업만 쌓는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걸그룹 맴버의 활약으로 재밌게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자 지금까지 장점 5개를 써봤고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연독률은 답을 알고 있다...!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