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느낌의 연예계물 추천합니다

선독점 재벌 3세 천재 배우가 되었다

글

피제이

연서야ㅜ 너는 무슨 자신감으로 배우활동 하는 거야ㅠ 얼굴이니? 얼굴이야? +472

-1화 에서

악플에 추천이 이렇게나 달리는 유배우 ㅠㅠ

...

주인공 유연서는 얼굴과 피지컬은 탑 급이나 가장 중요한 연기는 부족하여 함께 출연중인 조연에게 분량이 밀릴 정도입니다. 

거기다 현실로 치면 삼성 이 회장님의 손자 쯤 되는 배경 빵빵한 분이라,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면서도,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을 '천박한 것들 떠드는 거 신경 쓸 필요 없다'며 무시해버리는 마이웨이죠.

그런 유연서는 1화만에 교통사고로 죽습니다... 

그리고 유연서의 껍데기를 배우가 되고자 과거로 돌아온 미래 세계의 영웅 강진후가 차지하죠. 

그렇게 배우 유연서(강진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전 결함이 있는 인물상을 좋아해서 1화 이후로 유연서 본인의 이야기가 펼쳐지길 기대했습니다만.

어떤 면으로 봐도 완벽할 것만 같은 진짜 주인공이 짠 하고 나타나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섭섭함을 뒤로하고 2화 3화 쭉쭉 보는데,

부담 없이 담백한 맛이 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다음글을 누르다 보니 어느새 최신화였어요.

전 연예계물이 맞지 않는다고 여겼는데... 아무래도 착각이었나 봐요.

이 추천 글을 쓰고 나면 작가님 전작을 보러 가렵니다. 

[세상의아침]

음 저도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편안한 소설인지는...? 어머니가 재벌집 사택에서 목매달고 죽었는데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이야기를 계속하고 주변인들 반응도 계속 나오는데; 뒷맛이 깨끗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신경쓰이게 만드는 구도가 나오는게 의도적인 연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딱히 비판은 안했지만 최소한 편한 느낌의 소설은 아닙니다.비중도 그쪽 이야기가 3할은 되는데.

[세상의아침]

아니 왠지 부정적인 느낌의 댓글이 됐네요.

편한 분위기 라는 말에 동의하지 못한다는거지 전체적으로 경쾌한 소설입니다. 고구마 없고 시원시원하고 캐릭터들 개성 뚜렷하고. 평범한 연예계물에 살짝 미스테리어스한 설정이 추가되서 뻔한 연예계물도 아니고. 장점이 많은 소설입니다

[포스틴]

추천 보고 방금 다 보고 왔는데
두분 다 무슨 말하는지 이해 감
사건 진행이 스무스한 면에서는 진행이 편안한 느낌이고
전체적인 맥락에선 엄마가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해서 내면의 긴장감을 조성하긴 함
ㅈㄴ 무서움
안 보신 분들 보는거 추천함
주인공 자체도 꽤 색다르고 에피소드도 넉넉히 신선함
재밌음!

[한솔아]

배우물에서 추리를 겯드린 작품. 보다가 감질맛 나서 싹다 읽어버렸잖아요ㅠㅠㅠ 조금만 잘못하면 마라맛 이지만 배우물이 쿨피스 역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