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 서본 사람만이 알 것 입니다.
정상에 나 말고 아무도 없음을 , 정상에 서본자만의
고독감,외로움을. 천하를 가져본자는 알것입니다.
그허망함을 ,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그저 허울뿐인
절대자라는 이름을 ,그래서 그모든거 내팽개치고
속세에 묻혀서 밥세끼잘 찾아먹고 여러 장삼이사들과
아웅다웅 거리면서 재미있게 살아보려고 정상에서
내려왔건만 왠걸 본인이 절대자 였었던걸 깜빡
한건 아닐지...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마음가는대로 행한 다고 하지만
그런 모든 행동은 절대자, 절대적인 힘을 가진자가
아니면 할수 없는 일이었음을 그는 미처알지 못했다.
바로 지금 소개 하고자 하는글 “흑마존 갱생기” 라는
문피아 연재글의 내용입니다. 이글 재미 있습니다.
또 내용도 개연성이 있습니다. 물론 무협을 개연성을
가지고 보는건 아니지만, 가끔씩 인간세상에는
특이한체질과 특이한 경험으로 다른사람이 상상하지
못할 존재가 있지요.
바로 이책의 주인공이 그렇습니다. 초반부를 잘 읽어보면
주인공이왜이렇게 터무니 없이 강한지 공감이 갑니다.
바로 특이한체질에, 특이한체질을 가졌던또다른 존재
로 부터 경험을 고스란히 물려 받은데다 그의 주변상황이
목숨을 걸고 실전을 수도 없이 겪어야만 하는 특이한 상황
이다보니 강하고, 강하고 계속강해지고 탈태환골을 겪고
또 겪고 그리고 원치않아도 또 탈퇴환골을 하여 전혀 무공을
못하고 손에 물한번 묻혀보지 못한 샌님 처럼보여 별 동네
껄렁패조차도 만만이 보고 달려듭니다.
독자 입장에서는 주인공을 아니까 시시한자들이 우습죠.
그래서 이글을 보는 그느낌을 표현 하자면 지난밤에 일곱명
이 둘러 앉아 세븐카(포커)를 치는데, 독자는 이미 주인공의
패를 보니 ”로얄“ 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포커판의 최고 높은카드, 일생에 한번 잡기어려운
패를 가져도 맞장구 쳐주는 적수가 없다면 그야말로 아무짝
에 쓸모가 없는 패가 되지요.
포커판 에서 로얄이 최고로 빛을 발하려면 마주 응전해오는
적수가 있어야 로얄 이라는 최고의 패가 빛을 발하는거지요.
그런면에서 본다면 이글‘ 흑마존갱생기“ 는 기가막히게
절묘하다 생각됩니다.
다들 자기패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두들 앞에서
부터 질러오기 시작 합니다. 앞으로의 판을 예고하듯,
마치 경사났네 경사났어 하고 환호를 지르고 싶어집니다.
내패가 로얄인데 다들 패를 뒤집어 버린다면 걱정 했는데.....
요즘 홍수처럼 밀려 나오는 환생물 아닙니다. 환생물
아니면 먼치킨을 도저히 못그릴거 같은 요즘,그렇다고
기연이 중첩되고 중첩되어 매번 운좋은 주인공이 아닌
순수하게 재미지고 통쾌하고,속시원 합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과 함께 공유해서 보고 싶어
여기에 추천글을 남깁니다.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