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귀공자로 지낼 때도 있지만 전 돼지일 때가 너무 웃겨요
천하제일의 무력을 가진 혈룡귀갑대의 가장 약한애가 무림에서 짱 먹을만큼 쎈데요 무림공적이 됐나? 아무튼 쫓기는 신세가 되고 하나둘 죽다가 마지막에 대주는 벼락맞아 죽어요 여기 벼락 부분에 뭔가 비밀이 있는거 같은데요
어쨋든 얘네가 머리 맞대고 만든 무공이 대주만 간신히 익힐 수 있을 정도로 어려워서 아마도 이것 때문에 대주는 자기랑 좀 잘 맞는 몸에 들어가게 되요
그런데 중요한건 뚱땡이라는거죠ㅋㅋ
이 뚱땡이가 어마어마한 속도로 강해지는데 뒹굴뒹굴 거리면서도 강해지거든요 제가 한 중간까지 읽었고 뭔가 비밀세력이랑 암중에 꾸미는 일들이 많아서 복잡한데 마음에 들었던건 등장인물들 각각 개성이 있어서 좋았어요
단연컨대 최고는 황금뚱땡이죠ㅋㅋ
돈도 많아서 돈쓰는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에요 제목도 황금공자이고요
맨처음에는 항주에서 노니까 좀 시원함이 덜할 수 있는데 사해방부터 아주 재밌습니다ㅋㅋ 큰 스케일도 마음에들고 주인공 캐릭터도 좋네요 저는 추천!
유명한 김강현 작가님 작품이라서 많이 보신분들 있으실텐데 무협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못보셨으면 약간의 신선함과 사이다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까 둘러보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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