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많은 글을 읽고 있는 독자지만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있기에 추천글을 한번 올립니다.
56화까지 올라왔는데 추천글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적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처음에는 대수롭지않게 스킵하며 읽었는데 읽을수록 정말 빠져들었고 지금은 하루하루 올라오기만을 바라면서 보고있는 독자입니다.
먼저 이 작품은 흔히 볼 수 없는 해적이라는 소재를 하고 있는데 해적물게임을 하는 주인공이 열심히 게임을 하다가 어느날 해적선단이 현실로 들어와 현실의 국가들인 중국과 미국의 함대들을 때려부시는 어이없는 설정입니다.
솔직히 상당히 풀어내기 어려운 소재고 개연성도 날라가지 않을까 했는데 작가님의 맛깔스런 글솜씨와 배꼽을 잡는 웃음코드로 개연성을 계속 유지해나가는 기가막힌 에피소드로 글을 풀어나갑니다.
50화를 전후해 현실에서의 한계에 봉착했는데 솔직히 이후 과연 더 풀어나갈 수 있을가 생각했지만 또다시 기막히게 다시 게임속으로 들어가버리는 설정을 만들어 내면서 앞으로는 모험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 작가님의 상상력에 박수를 쳐 드리고 싶습니다.
해적물을 안보시는 분들도 이 글을 꼭 읽어보시길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빨리 유료로 가서 연참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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