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저와 같은 문단 출신인 작가님이 쓴 글입니닷
사실 웹소인 동시에 웹소의 부조리를 고발하며 동시에 웹소의 형식과 가치 지향점을 구현하는 모순과 대치 합일의 구성을 택하고 있습니다
노가다꾼 주인공은 자신이 웹소 속에서 눈을 뜨자 로또에 맞았다고 좋아합니다
동시에 다른 책 빙의물이 절망으로 시작하는 것을 비난하며 일진의 생활을 즐깁니다
책속에 들어간 주인공은 안락한 재벌 헌터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는 인간의 도전과 의지의 찬양입니다
주인공은 여주를 폭행하는데 나중에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영혼의 반려자가 됩니다
이글은 웹소나 읽는 현실 도피자들도 사실은 마음속에 열정과 애국심이 존재하며 여자를 때려도 진심으로 사과할 용기가 있다면 일진이 될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참고로 세편밖에 연재가 안된 글을 추천했다고 욕할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세 편이 완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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