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목을 보고 충격이 컸습니다.
볼까 말까 고민하다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학교 가기 싫을 때 분신술 써서 대신 보내고 싶다.
일 하기 싫을 때 분신술 써서 대신 보내고 싶다.
군대가야 할 때 분신술 써서 대신 보내고 싶다.
시험볼 때 분신술 써서 대신 보내고 싶다.
흔히들 하는 상상이죠?
저도 나루토보고 이런 생각했었습니다.
분신술로 인생 꿀 빨아보자는 그 상상이 잘 녹아있는 글입니다.
소재만 보고 내용이 산으로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작가분께서 굉장히 잘 조절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설정으로 인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주인공만큼 분신들의 활약도 좋습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네요. 분신(?)이기에 할 수 있는 대사들?
네이버 개그 웹툰을 글로 보는 느낌입니다.
편하게 웃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글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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