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학사전.
무당이란 이름과 학사라는 이름을 걸 만큼, 지식이 아닌 지혜를 주는 글 같아서 기분이 좋아 추천글을 씁니다.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을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지금은 잔잔한 글이기도 하구요, 읽으면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아름다운 글이 매회 등장하고 있답니다.
무협에서 학사가 등장하면 늘 으레 따라오는 공자, 맹자, 노자, 사서삼경, 고사성어 등은 보이지 않으나 사람이 법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예는 기연을 만나서 일시에 고수가 되는 것은 아니나, 하나 하나를 꾸준히 연마하는 노력도 우리에게는 또 다른 교훈을 남겨주는 듯도 합니다.
잔잔하나 태풍이 잠들어 있고, 가볍지는 않으나, 그저 읽으면서 스트레스는 받지 않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상상할 수 있도록 여유가 있는 글이기도 하네요.
아직 많은 분량이 나오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읽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무당학사전! 그냥 읽기에는 제가 미안하여 추천글을 씁니다.
‘작가님도 글에 나오는 분처럼 그런 분이실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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