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무료연재 중인 작가물 중 드물게 수작이라고 느껴져 작품 추천드립니다.
네... 추천의 목적은 작가님이 안 나오는 조회수와 빈약한 댓글로 이해, 이 작품이 모자란다 여겨 낙심해 연중하시지 않았으면 해서 입니다. 계속 보고싶은 작품이에요.
작중 주인공은 찐천재이며, 부모가 조부에게 맡기고 사라져 버린 신세입니다. 할아버지는 무명 문인이나 손자가 문학을 하지 않길 바라서 대놓고 글을 쓰진 못하고, 대신 몰래 웹소설을 써서 돈을 벌었다...는 설정인 듯 합니다.
와중에 조부를 여의고, 혼자가 된 주인공은 조부가 금하면서도 그토록 매달리던 순문학에 대한 탐구심으로 한국 최고의 예술대학 문학과에 입시를 도전하고 말도 안되는 재능으로 합격하는 과정과 그 이후 이어지는 좌충우돌 천재의 호쾌한 행보를 담은 글입니다.
네... 천재는 언제나 남에게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라 남을 휘두르는 이들이었듯 주인공의 행보 역시 그러할 것으로 기대되네요.
뭐... 작가님이 어떠한 분인지, 혹은 전작의 성격이 어떤지에 대한 건 솔직히 확인 안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분 작품이라면... 이라는 식의 표현은 하지 않을거얘요.
다만 , 이 작품 자체는 - 적어도 현 시점에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여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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