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색다른 던전물 - 던전 매니악

던전 매니악

글

국수먹을래

개인적인 작가선호도에서 항상 저의 리스트 톱에 상주하고 계신 국수먹을래님의 신작입니다.

이전에 추천이 있었던 것은 알고있지만, 그래도 70화가 넘어간 마당이라 추천글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분의 글은 대개 불친절합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된건지에 대한 묘사가 조금있기도 하고 아예 없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가장 최근에 카**페이지에서 완결을 하신 [검은왕]은 그나마 대중친화적입니다.
그 전작인 [인외마경]은 보는 내내 이게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판인가 생각하며 봐야합니다. 그보다 더 전작인 [던전안의 왕] (http://novel.munpia.com/138920), [갓핸드] (http://novel.munpia.com/66204), [라이트닝블러드] (http://novel.munpia.com/87353)는 말할것도 없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한번 취향이 맞다 싶으면 더이상 좋을수가 없습니다. 저같은 사람 말이죠.  뭐 소설이라는게 독자의 취향이 있고 작가의 취향이 있으니 이 두개가 맞지 않으면 말짱 꽝입니다. 굳이 안맞는 것을 억지로 읽을 필요는 없으니 그런걸 가고 논쟁을 하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요 에너지낭비이니 안맞는 분은 그냥 거르시길 권해드립니다.

작품 자체에 대한 소개글을 간략하게 하자면, 프롤로그 부분에 세상을 음지에서 지배하고 있는 마스터들 중(그러니깐 대체 마스터가 몇명이냐... 모릅니다 설명이 없어요) 두 마스터의 대화부분이 나오고, 그게 끝나기가 무섭게 이 글의 주인공인 <설한결>이 던전에서 깨어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본인이 누구인지 기억이 없고 왜 여기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단지 파악된 것이라곤 깨어나면서부터 <던전코어:타마>와의 대화를 통해 이곳은 던전이고 크리처가 돌아다니고 있으며 생존을 위해서는 그것들을 일단 잡아야한다... 뭐 그런정도이지요.  작중의 대화를 보다보면 우리가 사는 지상세계, 드워프/엘프/고블린/수인등등이 사는 지하세계가 있고, 그 사이에 중간계라는 곳이 있는데 던전은 중간계에 위치하고 있구나... 를 알게됩니다.  중간계의 크리처는 지능이 없다시피한 계통이 많은데, 이것도 보스계열로 가면 매우 높은 지능을 가진 크리처가 나오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성찰을 하는 보스도 등장하고 .. 아니 이게 뭘 설명하려고 하면 말이 꼬이네요...

아무튼 그래서 대체 뭐하는 소설이라는거야...를 소개를 하는 글인데, 이걸 '주인공 <설한결>은 자기 던전을 장악한 후에 영역을 넓히면서 고블린상인을 통해 세력을 확장하고 점차 지배군주화되어 간다...' 뭐 이런식으로 간략하게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이걸 이렇게 표현하면 대략 100중에 1도 묘사를 못한 꼴이 됩니다.  작가님이 그간 써온 글중에 말과 몸짓개그로 당당히 원톱이거든요.  근데 이걸 묘사할 방법이 마땅치가 않아요. 

그냥 본문중에 일부를 한번 옮겨볼께요.

-------------------------
"야. 야! 일어나! 몸이 생겼어도 이렇게 잘 거면 변한게 없잖아."

" 우웅... 조금만 더 자고요."

칭얼대는 타마, 죄없는 타마를 억지로 잡아 일으켜세운...(후략)

타마가 눈가를 비비며 물었다.

"이걸 왜 저에게 줘요?"

그러자 한결이 정색하고 말했다.

"빨아."

타마도 본의아니게 아침 댓바람부터 정색할 수 밖에 없었다. 일찍 깨우면 잘잤냐? 라는 상냥한 말에도 짜증날 판에 빨아라는 단어 따위를 듣고 싶은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예? 뭐라고요? 잘 못 들었습니다?"

"이걸 빨라고."

"아씨. 이걸 제가 왜 빨아요?"
------------------------------

뭘 빠는지는 일단 비밀로 하지요.....

아주 예전에 일본만화중에 GTO란게 있었죠. 그거보다 더웃기지 않나 싶은데, 그거야 개인적인 편차가 있으니 각자의 개그감에 따라 체감차이는 상당할겁니다. 이번 글의 주인공 <설한결>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상당한 또라이입니다. 내뱉는 대사 하나하나가 찰지게 귀에 착착 감기고요 - 저만 그럴지도? 아닙니다. 여기엔 분명 열광하는 팬층이 있어요. 예를 들어 '지금까지 이런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개그가 뭐이래 하는 분도 분명 있겠습니다만.. 저는 재미있었거든요.

이 글이 앞으로 어떤 줄거리를 가지고 전개될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숙적이랄까 뭐 그런게 등장하지도 않았고, 어떤 고난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매일매일 새글 올라오기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중입니다.

더 써봐야 중언부언만 될게 뻔하니 오랜만의 추천글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문피아 독자분들도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ps. 하루에 3편 연재는 거의 고정입니다. 5편이 올라오는 날도 있어요. 무료 연재에 이런 퀄리티에 이런 연재량이라니... 이분 좀 무서워요

[gamebox]

것보다 던전 매니악이나 다른작품만봐도
자까님특으로 항상들구오는 주젯거리나 철학, 사유 등이 있어서 자주봐여 읽기 불편하다는 말은 꾸준히 나오는데 동감함
근데 그건 분량이 길어서라구 생각해여 헿 그래서 행복하다..퍄퍄..

[대가링]

보통 도라이가 아니야 ..

[DM80]

뭐 어쨌든 재미는 없네요..

[아마나아]

찐따특)

[c6******..]

검은 왕으로 이 작가님 글 처음 접했었는데 읽다가 몰입되서 무겁게 읽혀서 잘 못읽겠더라구요. 그래도 잘쓰시는건 확실함. 단지 취향차이가 갈릴뿐이지

[세스카]

일찍 자고 일어났더니 이런 참사가...... do not feed troll.. 명언이죠. 번역해드릴까요? 트롤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먹이를 주면 자꾸 커집니다. 그나저니 문피아에 신고를 해야겠네요. 문피아 방문목적이 분탕질인듯...

[[탈퇴계정]]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국수먹을래]

그러니까 우리가 거기에서 소설 이야기를 했냐고요.

현실을 보면. 자기가 욕해놓고 자기가 찔림.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에게 시비 털다가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 뭐라고 한것도 아니고
추천 반대가 묘하게 잘 달린다는 말에 그 사람들중 아는 사람이 있어서 혼자 상상함
그거랑 소설이랑 상관도 없는데 그 많은 글을 쓴 사람들 중에 한줄. 전혀 다른 이야기로 지금 일과 연관시킴.
심지어 같은 게시판도 아니고, 그 글의 발제도 제가 안했고 덧글로 처음으로 안썼고.
그러니까 그게 공격이라면. 지나가는3님 보면 제가 피해가야함?

딱 그런 마인드로 말씀드림?
아 그럼 눈에 띄이질 말던가요.
타 게시판에서 내 눈에 띄지 말라고요. 내 눈에 띄이면 그건 지나가는3님이 제게 집착해서 스토킹 하는 거니까.

제 앞에서 숨쉬지 말라고요.

이게 딱 님 마인드임.ㅋㅋ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음.

뭐든 자기와 다 연결시킴

[국수먹을래]

그날 다른 분에게 갑자기 시비 털다가 그 많고 많은 분들중에 의혹 이야기 한 분이 있어서 글도 못써요? 그게 뭔 소설이야기 이기나 함?

잘보면 님이 더 집착하는거 같은데요?

안그래요? 서재에 와서 글도 봤죠? (덧글로 작가님이 추천글 쓰지 말라고 했다. 발언. )
정담에서 그 수많은 사람중에 짧은 덧글로 공격 받고 있다고 생각하죠?( 선택적 결부.과대망상)
추천 글마다 와서 득달같이 덧글 달죠?
이번 글도 첫 덧글이 아주 그냥 몰아가기 시작이죠? 전 가만히 있었는데 또 혼자 시동 걸죠?

자 그냥 봐요
누가 가만히 있었고 누가 집착하고 있음?
누가 꽂힌 거임?

이건 누가 봐도 디나가는3님의 일방적인 몰입인데요?
혼자 개 예민하게 굴면서 자기 중심적으로 선택하잖음?
지금만 봐도 그래요

저에게 집착하면서.
다른 분이 쓴 글말이에요. 대체 이 추천글이랑 다른 분의 추천 잘못이 뭐냐? 라는 말에도 말귀를 못알아 먹죠?

누가 지금 집착하고 스토킹 비슷하게 굴고 있음?
님은 이게 판단이 안섬?

저는 어제까지만 해도 가만히 있었음.
그러다가 멱살 잡혀서 소환되고. 지금은 타 게시판 행적 까지 추궁당함.
그게 뭔 저격글이라면 억울하지나 않음.

진짜 깡패임?
현실에서 그런 식으로 살음?

일방적으로 남때리고 자기는 억울하다?
딱 조폭인데??

[국수먹을래]

진짜 말도 안되지만 님 생각이 다 맞다고 쳐봐요.
그럼 다른 분들도 님을 공격한 거네요?
그럼 그분들은 왜 냅둠?

그건 님의 논리 속에서도 형평성에 안 맞잖음?
바보임?
계산을 못함?
왜 꽂히는 기준마저 자기 맘대로에요?

그러니까 지금 1부터 100까지 뭐 하나 정상적인게 없잖음.
그 말에 들어가서 생각하려고 해도 . 그 말이 맞다 해도 왜 안공평함?
하나를 가지고 다 싸잡질 않나.
그러니까 다들 보면서도 고개 돌리고 상대를 안하는 거임.

하도 답이 없어서.

그래서 저도 그렇게 굴고 있었어요. 아 어차피 말 섞어봤자. 말도 이해 못하는 거.
냅두자. 저러다 다른 사냥감 찾아 떠나든가 말든가.

그런데 그렇게 가만히 있고. 오죽하면 추천 글마저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데
그걸 가지고 또 혼자 아이 신나~ 껀수 잡았네 낄낄 대면서
작가가 쓰지 말랬어염! 이라고 쪼르르 달려가 뿌듯해 하면서.
혼지 필 받아서 제 닉네임 거론하니 가만히 있고 싶어도 온거 아님?

뭔 응석을 대체 어디까지 부리는 거임?
그냥 다 자기 맘대로 하고 남이사 내키면 맘대로 까고 희롱하고 그러면 됨?

그런 주제에 정의감 있는 척은 ㅋㅋㅋ
뭔...
자기나 똑바로 행동하면서 남이사 지적하던가.

오죽하면 타 게시판에서도 같잖아서 무시하는데 혼자 신나가지고선...
진짜 자기가 받는 취급을 모르나....

[c6******..]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탈퇴계정]]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세스카]

========================
화생방 격리구역 설정
경고 : 트롤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

[[탈퇴계정]]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이루월]

불타오르네

[[탈퇴계정]]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n5******..]

BTS?

[작은암자]

레벨 8짜리가 분탕 댓글로 레벨 올리는 느낌???

[[탈퇴계정]]

여기 댓글중 2개만 먼저 달고 나머진 다 답댓글인데여

[아마나아]

찐따특) 친구없음. 자신에게 관심을 주는 건 인터넷사람들. 나이값못함. 하루종일 인터넷만 함. 백수임. 못생김. 학창시절때 맞고다님. 사소한거에 죽자살자 과몰입함. 정신승리 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