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지 모르지만, 튕겨냈다!

독점 체력 몰빵 전사가 되었다

글

빈수박

사람들에 따라 낭만이나 로망은 다르겠습니다만은, 저는 수많은 공격을 버텨내고 적을 부수는 상남자 식 캐릭터를 최고로 치는 편입니다.

솔직히 날렵하게 치고 빠지고 하는 스타일리쉬한 것도 괜찮지만, 칼이고 뭐고 그냥 받아내면서 다이다이 까는거 멋지잖아요? 누가봐도 치명상입을것 같은 공격얻어맞고 “뭔지 모르지만, 튕겨냈다!” 하는 낭만도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탱커계의 슈퍼 루키가 될만한 주인공이 어떻게 더 성장할지가 흥미로운 이 소설 추천드립니다.

작품소개글에 나오듯이 게임 빙의물입니다. 좀 클리세적인 야만인을 넣었지만, 검투장 애피소드(?) 잠깐 나오고 바로 유적탐사로 들어가는걸 보니 전개는 느리지 않아서 볼만해요. 주인공이 나름 헤비유저인 게임이기는 하나, 똥손인데 칼챔을 고집하느라 못깬 게임이라서 “난 다 알고있었지” 같은 고인물이 될 수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아직 5화 밖에 안나왔지만, 각 화가 푸짐해서 그렇게 감질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어요. 앞으로 막무가네식 로맨스만 없다면, 전 끝까지 따라가 보려고합니다.

이상 롤에서 탱커밖에 못하는 똥손이였습니다.

[슬라이딩12]

5화에 추천? 너무하네

[까비아빠]

이제 6화짜리를 참나...

[치킨생맥]

8화까지 나오긴 했는데 추천은 좀 이르신듯..?

[Basher]

하하 몸으로 무식하게 맞아가며 직진하는 류의 캐릭터에 굶주려 있다보니 마음이 급했나봐요

[맛좀보고]

심지어 처음부터 좀 그럼..

[Basher]

콘셉이 제 취향에 너무 맞다보니 제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한걸 수도 있네요!

[discussi..]

10화 미만 추천은 문피아에서 영구차단 하는게 맞다고 본다

[사냥완료]

뭔 작품인지 모르지만 추천글을 튕겨냈다!

[장씨]

든든한 탱커 있으면 좋긴한데 변수창출은 못함 좀더 버티다 죽는것뿐

[넙띠]

너무 유치함
자꾸 현대인의 언어를 씨부려서 몰입도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