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흔치 않은 순수 무협입니다.
과거 회귀형, 성장형 소설도 아닙니다.
더구나 화끈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읽는 즐거움이 편수가 늘어나도 끊기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은은하지만
주인공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앞날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다른 분들과 같이 이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 소설을 추천합니다.
헉 300자 이상이 되어야 추천글이 가능하네요.
글솜씨가 미천한지라 뭐라 글을 더 늘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의 주인공은 선악이 불분명합니다.
요즘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과 비슷합니다.
더구나 일방적으로 주인공이 뭔가를 주지도 않습니다.
현실과 비슷하죠. 뭔가를 얻을려면 잃어야하고
한없이 착한 사람도 없고 나쁜 사람도 없는게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저에게 오히려 공감이 가고
계속 글을 읽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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