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작가의 가족(아내)임을 미리 밝힙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매일같이 서재에 숨어서 무슨 짓을 하나 했더니만 이런 소설을 썼더군요....
하도 읽어보라고 해서 바쁜 시간을 쪼개서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재밌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남편의 재촉과 더불어....
정말 극소수의 누군가에게는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간단히 내용을 말씀드리면...
농구가 큰 인기가 없는 현재 시점의 농구선수가,
농구가 가장 인기가 많던 30년 전으로 회귀해서,
말로만 듣던 전설 속의 선수들과 농구대잔치에서 맞붙는 내용입니다.
재밌나요? ㅎ
그래도 최근에 슬램덩크 영화도 흥행하고 그런 거 보면, 90년대와 농구대잔치를 그리워하는 누군가에게는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이게 남편의 첫 작품이어서, 기존 웹소설의 재미를 기대하고 보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웹소설 작가로 첫걸음을 내딛는 사람을 너그럽게 응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이면, 슬쩍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부족한 추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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