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설이 리메이크 되기전 '나의 호위는 천하무적' 을 봤기 때문입니다.
앞전 추천글에 올라와 윤리문제로 백개이상의 댓글 논쟁이 있었던 소설이라 기억하시는 분도 많을겁니다.
환생이나 회귀물이 대세인 요즘 성장형 전통무협은 좀처럼 찾기 힘듭니다.
환생물은 작가의 입장에서 환생하기전 전생의 기억을 가져와 붙이면 별다른 설명없이 스토리전개가 쉽게 되고.
저역시 찐따나 망나니가 고수의 환생으로 영웅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환생물의 한계는 내용의 줄기가 비슷비슷해서 식상한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간단한 스포가 있는 줄거리
이소설 주인공견우는 정의나 협의와는 거리가 먼 뒷골목 건달 입니다.
우연찮게 제황성무인과 싸우는 과정에서 살해를 하게되고 뇌옥에 갇힙니다.
제황성은 무림맹도 아래에 두는 강호 최강 무력단체였습니다.
견우는 특유의 독기를 발휘해 땅굴을 파서 탈출을 시도 합니다.
그러나 계산된 땅굴경로를 벗어나 제황성 소공녀의 폐관수련실에 들어가게되고 소공녀와 황당한 헤프닝이 벌어집니다.
시간이 지나 견우는 소공녀에게 몹쓸짓을 하게된걸 깨닫고
피나는 수련으로 고수가 되고, 신분세탁과 역용을 하고 다시 제황성으로 돌아옵니다.
소공녀의 호위가 되는 과정, 소공녀의 사형제들과 죄충우돌
하며 강호의 중심으로 성장되는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습니다.
강럭 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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