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어릴적의 "나" 는 사라지고 70살 외모의 할아버지인 "나" 만 남아있는 주인공
무력감을 느낄새도 없이 늙어버린 현실에 좌절하기엔 그는 잃어버린 과거를 찾고싶어했고 세상에 나가기위해 퇴원을 하려는데 신분조차 증명되지않아 군에 입대해 새 신분을 받고 퇴원합니다.
주인공도 자기자신이 범상치 않다는걸 느꼈기에 오게된 군대에서 그는 여러 사람을 만납니다
어쩌면 무고한 대학생일수도 어쩌면 뒷골목 양아치일수도 어쩌면 신실한 사제일수도 어쩌면 한 패밀리의 보스일수도 어쩌면 귀족가의 자식일수도 있는 그런 평범한 사람들
휴먼드라마는 아닙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더 리얼한 당장 오늘 죽을지도 모를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일기장에 적어가며 주인공은 자기 자신을 찾고있습니다
마귀=보통의 판타지몬스터
이게 아니고 스타쉽 트루퍼스의 벌레 외계인들을 생각하면 됩니다
배경은 판타진데 총 수류탄 폭격기 대포 대공포 티비 라디오 별의 별게 다있는데 성녀 용사 마왕 신성력 대륙 왕 격벽도시도 있습니다. 판타지 스킨을 씌운 SF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글솜씨가 모자라 글을 보면서 느낀 감동들을 풀어내진 못했으니 직접가서 확인해보셔도 후회되는 시간은 아닐걸 약속드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도둑놈과의 이야기가 맘에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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