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 작가님의 또 다른 신작.
제목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프로파일러’ 물 을 읽고 추천 해 봅니다.
웹소설에 입문 한 계기가 의학물 이었을 때 정용 작가님의 작품을 읽었습니다.
단순하면서 매력적인 캐릭터 가끔은 순박하지만
때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행동하는 캐릭터에게 반했다면, 천재 세상의 읽다에서는
4차원 같은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 가는 반전미 있는 캐릭터의 프로파일링 이었다면,
이번 공모전의 캐릭터는 전직 의사이면서, 프로파일러로서
성장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듯 합니다.
회귀를 통한 또 한번의 주어진 삶 속에서 다시 그는 의사를 때려 치고,
경찰공무원으로서의 삶을 선택 하는 점도 상당히 매력 적이었습니다.
이진우의 상대의 미세표정과 바디랭귀지를 읽는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심리학 전공자인 저 보다 더 디테일이 쩌는 설명을 하는 부분에서 자주 팔을 문질러야 했습니다.
이전 정용 작가님의 ‘천재,세상을 읽다’ 에서도 꽤 많은 참고 서적을 읽은 흔적을 발견 하는 게
재밌었다면, 이번 작품에서의 미세표정 관찰 과 바디랭귀지 그리고 사건의 증거를 파악하는
부분에서 흥미 진진 했습니다.
범죄물 그리고 프로파일러 물 좋아 하는 분들이라면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으며
1화에 10분 남짓한 시간이 아깝지 않은 작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정용 작가님의 더 좋은 작품을 기대 하며 추천 글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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