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왕은 제가 정말로 재미있게 읽은 소설 중 하나입니다. 제가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건망증이 좀 심하여 작가 분의 성함이 잘 기억이 나지가 않지만(ㅜ.ㅜ) 추리 소설을 능가하는 특이한 서문들, 기존의 문파들을 제외한 새로운 문파들의 등장, 이야기 내내 이어지는 끊이지 않는 긴장감은 저를 정말로 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저는 3권 이전에는 주인공이 금선마군의 후예라는 것도 감이 잡히지 않았었거든요. 어쨋든 안 읽어보신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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