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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8 全柱
작성
02.10.20 03:06
조회
2,451

용사팔황은 중국 무협입니다.  지은이는 운중악, 역자는 임화백입니다.

여기서는 역자서문을 올리겠읍니다.

" 내가 이 작품에 입맛을 당기게 된 것은,

  내용의 전개가 김용의 그것처럼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쓰여졌다는 점과 작품의 무대가

  시끄럽고 더러운 중원천지를 벗어나 탁트인

  벌판으로 시원스레 달려나간다는 점이었읍니다.

  여기의 주인공들은 화려하고도 초인적인

  무공보다 엄청난 자연의 힘에 맞서 싸우며

  맛좋은 술과 음식보다 한줌이 쌀보리, 한조각

  말고기를 얻기 위해 토착민 부족과 사투를 벌이고

  화해하며 황하의 근원지를 찾아 헤매고 있읍니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극한상황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주인공들

  앞에는 강호 무림계의 문파도 한낱

  보잘 것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그들에게 용사의 칭호를

  붙여준 것입니다.

  용사팔황의 용사란 영웅을 뜻하고 팔황이란 전 세계의 끝,

  즉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 순수한 자연의 세계를

  가리킵니다 "

이 용사팔황은 여러분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여줄것입니다.

이 용사팔황은 여러분들이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을 줄 것입니다.

여기에는 의리와 복수, 사랑과 우정이라는 길목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을 볼 수 있읍니다.

과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읍니까?

그리고 스스로 한 번 결정을 내려 보십시요.


Comment ' 5

  • 작성자
    곤륜일괴
    작성일
    02.10.20 11:59
    No. 1

    정말 명작중명작입니다
    최고의 즐거움을 줍니다
    꼭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강인호
    작성일
    02.10.20 22:48
    No. 2

    정말루 재미있습니다 한번보면 후회 안합니다...전이걸세번이나봤는대두 ..볼때마다 새로워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Arinuss
    작성일
    02.10.21 02:43
    No. 3

    배경때문에 그런점도 있지만, 용사팔황읽다보면 정말 천외천天外天이란 말이 실감납니다. 김용이나 고룡과는 또다른 거장의 솜씨를 맛볼수있죠. 읽고나면 무더운 한여름날 시원한 에어콘바람쐬고난 기분을 느낄수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애호가
    작성일
    02.10.23 15:47
    No. 4

    저는 용사팔황이 아니라 용두사미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오자마자 읽을 때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인기도 꽤 있었던 덕에 출판사에서 전혀 상관없는 글을 2부로 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의 로드부비를 보는 듯한 손에 땀 나게 하는 작품입니다.

    그런데 결말이 너무 허무하고 갈등구조가 너무 약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보호자(?)가 주인공(시철?) 몰래 뒤를 따르며 관찰해 왔다는 부분도 너무 작위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읽을 당시에는 재미있었으나 다 읽고 난 후에는 너무 허망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경환도
    작성일
    02.10.26 09:30
    No. 5

    맞습니다. 결론부분은 별로 마음에 안들죠.
    하지만 정말 볼만한 책임에는 변함 없습니다.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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