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방수윤
작품명 : 허부대공
출판사 : 드림북스
기다리던 방수윤님의 허부대공이 출간되었네요.
출간 주기가 좀 길긴 하지만, 기다림이 긴 만큼 더욱 기대되는
소설이라고 할까요? 정말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읽었습니다.
이번 권은 정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네요.
감속이 한 수 앞을 내다보고 대공위사대를 방해하는 걸 보면
내총관은 정말 무서운 자인듯합니다.
부운의 행보에 또 어떤 걸림돌로 작용할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이르면 다음 권쯤일까요?
드디어 구소희와 부운이 재회를 할 것 같네요.
묘고의 화상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개발 한다던 황금충의 등장과
혈발악존이 부운을 치료하려던 과정에서 화상으로 막혀 있던
묘고의 혈도가 뚫린 것으로 볼 때 말이죠.
묘고가 다른 이에게 건넨 호박이 어떤 사건을 일으킬지도
무척이나 궁금하고요. 엉뚱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어쨌든 부운이 빨리 알아차렸으면 좋겠습니다.
(후반부에 있던 묘고와 부운의 대화를 볼 때 조금은 알아차린 듯.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한 듯도 하구요.)
다음 권이 정말 기대됩니다.
찬성: 
반대: 
취록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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