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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왕>1,2권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
12.06.09 14:58
조회
9,432

작가명 :요도 김남재  

작품명 :

출판사 :드림북스

대충 줄거리는 다시 환생 해서 복수 플러스 명객 죽이기.

본론부터 말하자면 전 주인공이 마음에 안듭니다. 특히 이런류의 주인공은요. 하계(?)에서 제일 잘나갔다고 해도(주인공 자기생각)감히 인간주제 염라대왕한테 깝치는 꼴이라니... 자기 수하한테 배신 당해서 죽은 주제 기껏 다시 살려주려는데  말투가 참 가관이었습니다. 원래 이런 주인공이 나대는 장면은 잘 못보는데...

염.라.대.왕이 너무 나약한것 같습니다. 좀더 주인공을 굴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을뿐...

감상이라고 말하기 민망한 바람 이었습니다.


Comment ' 66

  • 작성자
    Lv.1 하아암
    작성일
    12.06.09 15:10
    No. 1

    신경 쓰면 지는겁니다.
    그런 잡서는 그냥 버리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블랙라벨
    작성일
    12.06.09 15:27
    No. 2

    하계에서 아무리 잘나갔다고 해도 인간인데..그런 인간이 저승에 가서 할말 다하고 그러는게 좀...왠지 글이 코믹스럽게 진행되는 느낌에.. 아직도 볼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진지한 주인공이 좋아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멍충멍충멍
    작성일
    12.06.09 15:37
    No. 3

    항상 높은 곳에서 아래만 바라보고 있었기에, 오만하고 자신감으로 똘똥뭉친 사람이 갑자기 할말 못하는 소심한 인간이 되는게 이상하죠. 에초에 저승에서 탈탈 두둘겨맞고 정신차린 것도 아니고었고, 염라대왕이 오냐오냐 대해서 여전히 버릇도 없죠.

    제 생각에 2권부터 이 소설 문제점은 긴장감도 없고, 화끈한 맛도 없고, 주인공이 하는 짓이 답답하게 질질끌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멍충멍충멍
    작성일
    12.06.09 15:46
    No. 4

    그런데 요즘 나오는 소설중엔 준수한편 아닌가요? 이정도 수준이면 문피아 감상란에선 잘 안까였던 것 같은데요. 막장 소설도 쉴드 잘처줄 정도로 문피아 감상란이 관대한 편인데 의외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6.09 16:03
    No. 5

    라피엘라님 제 생각에도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인공이... 싫을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EverQues..
    작성일
    12.06.09 16:20
    No. 6

    역시 그렇죠 멍청하고 오만한 인간이 염라대왕(신) 한테 깝치고

    그걸 오냐오냐.... 제일 싫어하는 전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2.06.09 16:50
    No. 7

    염라대왕님은 보살님이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오늘 하루도 눈물을 어금고 어리광을 받아주시는게 분명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9 17:20
    No. 8

    염라대왕앞에선 넙죽 죽어서 벌벌 기는게 당연한건가요? 나름 지잘난맛에 살았겠다, 그닥 아쉬울것도 없겠다. 어차피 죽은 상황이고, 배타고 갈때는 다시 살려줄지 몰랐던 상황이고, 살려주기로 한 다음에야 뭐 염라대왕이 아쉬운 상황인데요. 그부분은 이상한 느낌 없이 읽었는데, 다른분들은 달랐나보네요.
    2권이 약간 템포가 느슨해지고 좀 쉽게 가는?? 그런 느낌이 있지만, 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준수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6.09 17:31
    No. 9

    천마신군.님 제 생각에도 취향차이 같네요.

    염라대제 앞에서도 뻔뻔한 태도며 반공대가 거슬렸을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iulo
    작성일
    12.06.09 17:45
    No. 10

    전 그렇게 나대는것 같진 않았는데. 배금주의님 말씀대로 반공대 한거 말고는 많이 대화를 나눈 것 같지도 않았거든요. 예의 없이 군 것도 없지 않았나요? 초반에 그 사천왕 중 하나 정체 모를때 좀 틱틱 거리던거 말고는? 전 염라대왕과 이야기 할때는 별로 건방지다 이런 느낌 못 받았거든요. 아 그리고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나저나 절로 눈이 지푸려지는 댓글이 있네요;
    잡서라니요. 자기 취향 아니라고 저런 말 막 써도 되는건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그러면 재미있게 본 저는 잡서 취향인 모양입니다. 얼마전까지 문피아에서도 많은 분들이 즐겨 읽으셨는데 그분들도 그러시고요. 자기 취향 아니라고 막말은 자제 좀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iulo
    작성일
    12.06.09 17:52
    No. 11

    전 그렇게 나대는것 같진 않았는데.,, 배금주의님 말씀대로 반공대 한거 말고는 많이 대화를 나눈 것 같지도 않았거든요. 예의 없이 군 것도 없지 않았나요? 초반에 그 사천왕 중 하나 정체 모를때 좀 틱틱 거리던거 말고는? 전 염라대왕과 이야기 할때는 별로 건방지다 이런 느낌 못 받았거든요. 아 그리고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나저나 절로 눈이 지푸려지는 댓글이 있네요;
    잡서라니요. 자기 취향 아니라고 저런 말 막 써도 되는건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그러면 재미있게 본 저는 잡서 취향인 모양입니다. 얼마전까지 문피아에서도 많은 분들이 즐겨 읽으셨는데 그분들도 그러시고요. 자기 취향 아니라고 막말은 자제 좀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iulo
    작성일
    12.06.09 17:54
    No. 12

    처음 댓글의 초반부분이 반말 같아서 다시 올리려고 했는데 안 지워지는군요 ㅜㅜ 오해없으시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또
    작성일
    12.06.09 18:48
    No. 13

    저는 이번년도에 나온 책 중 몇안되게 재미있게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요도
    작성일
    12.06.09 20:04
    No. 14

    책이 나오고 첫 감상글인지라 웃으며 들어왔는데 짧은 내용이 많이 아쉽네요 ㅎㅎ 그나저나 주인공 성격이 오만한 컨셉인지라 어느정도 건방지려 했던 건 사실이지만 염라대왕과의 대화에서 그런 느낌을 받으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염라대왕에게 적월은 부하가 아니니까요. 상호간에 조력자라고 해야 할까요? 서로 돕고 돕는 관계이기에 이 정도면 되겠다 싶은 정도로 딴에는 선을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아암님, 글을 보시고 단 댓글이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정당한 비평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 글이 잡서라 불릴 정도로 엉망이라고는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아프신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 안팎의 일을 하느라 오랜만에 제대로 글을 쓰게 되면서 열정을 가지고 쓴 글입니다. 개연성이나 문장, 오타도 없게 하기 위해 최대한 살폈구요. 보통 무협과는 다른 신선한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 보기 위해 이런저런 고민과 새로운 설정에 도전 한 글입니다. 어떤 기준으로 잡서라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글 쓰시는 분들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똑같이 상처입고, 똑같이 아플 수도 있어요. 아무렇지 않게 던지신 돌에 상처 받을 수 있고, 저 또한 지금 그 돌에 맞고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열 명이 봐서 열 명이 재밌다면 당연히 그게 제일 좋겠지요. 하지만 개중에 다섯 분 이상이라도 재미있을 수 있다면 그 글은 성공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거니까요.
    말씀드렸던 것 처럼 근거가 있는 비평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상 글인데 아래 달린 댓글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 한 것 같네요 ㅎㅎ
    감상 글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해요^^

    사탕을 빨면서 요도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09 20:28
    No. 15

    양산 소설에서의 염라대왕/짱센드래곤 등 신급존재나 그외 준하는 존재는 단지 아낌없이 퍼주거나 주인공이 심심하면 욕이나 하라고 있는 존재일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6.09 20:58
    No. 16

    사실 지옥왕이라고 해서 쥬논님의 글처럼 카리스마 있으면서 독한 주인공을 기대했는데 효자에다가 불의를 못참는 그냥 특이한 무공쓰는 협객하나만 덩그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산적(山賊)
    작성일
    12.06.09 22:50
    No. 17

    입장바꿔 생각해봐요. 내 위로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제왕처럼 살아온사람이 뭔데 갑자기 염왕이라고 어쩌니 저쩌니 하면
    기분 안좋을꺼 같은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지뢰찾기
    작성일
    12.06.09 23:59
    No. 18

    하아암/ 이분은 도대체 어떤 수준의책들만 읽어보셧길래 눈이 높으신거지;; 요즘 책들중에 지옥왕정도면 순위권인데 이해를못하것네 걍 댓글 자삭하세요 댓글읽는순간 눈살이 절로 찌뿌려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별흑은자
    작성일
    12.06.10 03:34
    No. 19

    지옥 부분이 약간 어색하다는 점은 공감은 가지만 염라대왕앞에서 인간주제에 나댄다는 부분은 이해 불가네요...설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계에서 주인공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격인 사람이었죠 당연히 자신이외의 사람은 모두다 아래로 보는 위치에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살던 사람이 염라대왕앞이라구 기가 죽은모습을 보이면 그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잡서라니요 대체 어떤 생각으로 그런 댓글을 달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교육을 잘못 받으신건가....아무리 자기자신에게 맞지 않는 글이라도 예의를 좀 지켰으면 하는 바램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2.06.10 08:26
    No. 20

    지옥왕 정도면 상당히 잘빠진 책같습니다만 --; 게다가 주인공이 염라대왕한테 하는 게 매우 무례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그냥 틱틱 대는 정도지, 흔한 양산형 소설에서 하듯이 개념밥말아먹은 건 아닙니다. 이상한 헛소리 하시는 분들은 책을 읽어보긴 한 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2.06.10 08:27
    No. 21

    요도님, 신경쓰시지 마시고 잡소리는 그냥 버리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2.06.10 08:59
    No. 22

    다만 주인공이 점점 사람냄새나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건 좀 별로더군요 --; 지옥왕다운 성정이 있었으면 하는데.. 예를 들면 적사문, 홍초희 부분. 오글거리는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천상주
    작성일
    12.06.10 14:16
    No. 23

    주인공은 사람냄새나는 사람으로 변한만큼 그들과 떨어지게 되며 다시 본래 성격을 찾을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6.10 16:26
    No. 24

    지상에서 최고이던 인간이 염라대왕 앞에서 오만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그냥 미친인간일뿐이죠. 염라대왕이 그 인간을 벌레 취급하는게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염라대왕이 쩔쩔 맨다면 그 소설은 화장실 휴지로 어울리죠. 상당수의 저승세계가 나오는 소설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저승세계는 쓰질 말아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2.06.10 17:40
    No. 25

    지옥왕에서 염라대왕이 쩔쩔매나요? 그다지 그런 생각이 안들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12.06.10 18:12
    No. 26

    재미있어요..단만 설소저가 잊혀진듯해..그게 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2.06.10 18:23
    No. 27

    여왕개미가 밖에서 몇만마리에 개미를 거느렸던 방에 들어와서 귀찮게 굴면 눌러죽이기 마련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2.06.10 18:50
    No. 28

    주인공에게 목적의식이 있었던 건 염라대왕이었죠. 그래도 주인공이 건방지게 굴면 '염라대왕이니 죽였어야한다'고 말씀하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0 19:25
    No. 29

    위에 분들... 소설 잘 읽어보셨는지가 조금 의문이 드는 면도 있는데,... 염라대왕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미즈료우님/여왕개미가 몇만마리 개미를 거느렸어도 방에 들어와서 귀찮게 굴면 죽이는게 맞는데, 님이 곤충학자라서 그 여왕개미가지고 연구를 해야하거나 하면 애지중지하면서 로얄젤리 갖다 먹이고 할걸요? 다크에이서님/ 그 벌레하는게 당연하지만 그 벌레한테 부탁할게 있으면 그리 못하는게 또 당연하거죠. 그리고 너무 말을 막하시는듯. 작가님도 보실텐데.
    주인공이 개기든 말든 주이공 꾹하고 염라대왕이 찍어누르면 명객들 처리가 요원해집니다. 직접개입은 불가이고, 주인공급의 힘쎄고 요력좀 쌓으면 명객상대할 싹수보이는 놈이 쉽게 오는것도 아니니까요.
    이부분은 정말이지 다시봐도 이상한 부분이 없는데...

    굳이 아쉬운점을 찾자면, 여주나 승상 등이 2권 내내 하나도 안나온것? 특히 여주는 맨붕한다음 마을 도착한뒤엔 그 이후 어쨌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는건 좀 궁금하더군요. 그리고 살수조직하나 잡으면서 일처리가 너무 일사천리가 된점. 너무 급강해진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요도
    작성일
    12.06.10 19:34
    No. 30

    에구, 댓글 다시 안 달려했는데 이상한 댓글이 너무 많네요.
    염라대왕이 쩔쩔맨 적 없습니다. 글을 안 보신 상태에서 그냥 예상만 하시고 댓글 다시면 안 보신 분들이 혼동하지 않을까요?;;

    사탕을 빨면서 요도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요도
    작성일
    12.06.10 19:49
    No. 31

    배금주의님이 남기신 댓글대로 주인공이 염라대왕에게 하오체를 쓸 뿐이지 딱히 건방진 행동을 하거나 시비를 거는 등의 행동 같은 건 하지 않습니다. 염라대왕이 오히려 처음보는 주인공을 향해 강대한 기운을 쏘아내며 자신의 힘을 과시하죠. 주인공은 그 힘에 놀라구요. 글에 대해 비평을 하실거면 최소한 읽어 보시고 다셔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추측성 댓글이 많은지라 하나씩 다 설명드릴 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사탕을 빨면서 요도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6.11 00:53
    No. 32

    죄송합니다. 사실 지옥왕을 읽지 않았습니다. 그냥 제가 평소 저승에 대해 나오는 소설들을 볼적마다 화를 내며 덮어버리기에 그냥 제가 생각하는 일반론을 적었습니다. 위에 제글을 적을때 이 소설이 아니라 일반적으로란 말을 덧붙였어야 하는데 빼고 썻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1 09:35
    No. 33

    그냥저냥 그래요. 주인공은 이렇게 살았으니 저렇게 살았으니 하며 쉴드 쳐주는데 염라대왕은 그냥 막 살았나봐요. 첫대면에 힘 과시하고 인간한테 부탁할정도로 수단이 없고, 근데 그게 다 선입견이긴하죠. 염라대왕다운 관록과 카리스마를 보고싶었던 제탓인거죠. 그래서 처음부터 소설이 재미없게 느껴지는거죠. 그러다보니 대여는 했는데 넘어가질 않았던거죠. 결국 취향차이죠.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자운비
    작성일
    12.06.11 14:25
    No. 34

    저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2.06.11 14:32
    No. 35

    정확히 말하면 염라대왕이 '부탁'한게 아니라 '거래'한 거 아닙니까?
    염라대왕이 만나자마자 카리스마 발산하고 강제로 찍어누르면서 '이거 해야한다'하고 세상밖으로 주인공을 차버렸어야 만족하실 듯?
    그런 전개야말로 어떻게 보면 가장 고전적인 '초딩'적인 글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1 14:48
    No. 36

    라디오가가님 저에게 하신 말씀이란 전제하에 드리는 말인데요.

    제가 보고싶었던건 카리스마지, 무력에 의한 강압이 아니에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신적존재가 가진 힘도 세력도 아닌 그 살아온 세월에 대한 관록을 말함이에요. 하물며 수많은 인간을 거두고 그 사연을 알고 죄중을 심판하며 한 세계를 다스리는 존재라면 보통인간이 천재를 이해하지 못하듯, 평범한 근로자가 대기업 회장을 이해하지 못하듯이 내가 이해못할 인지너머의 밖의 모습정도는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서도 그 규모가 크면 클수록 주먹구구식의 운영은 안되는거에요. 위기란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그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수단도 여러가지 마련되는 법이죠.

    사람이란게 살아가면서 수많은 죄도 지을 것이고 선행도 할 것인데 그 일이 내게 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있어서, 모든 생물에게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그에 대한 죄의 재단에 있어선 어떤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인가에 대한 판결은 단순히 힘만 강한 존재가 내린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항상 생각하곤 해요. 만약 사후 우리의 죄를 심판하는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는 내가 상상할 수도 없을만큼 크고 지혜로우며 대단히 위대한 존재일 것이라고요. 그런데 지옥왕에 나온 염라대왕의 모습은 제가 생각한 모습과는 많이 다른편이었죠. 그건 그냥 염라대왕의 탈을 뒤집어쓴 아주 강한 왕의 모습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위에도 명시했죠. 취향 차이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2.06.11 23:12
    No. 37

    애초에 님이 생각하시는 염라대왕이 ''실제 염라대왕이 있으면 이럴 것이다'라고 가정하시면서 쓰는 글 아닙니까? 그래서 대기업 회장 비유까지 든 거구요. 그런데 마지막에 취향 차이 드립은 좀 아니죠. 차라리 염라대왕의 성격에 설득력이 없다라고 표현하는 게 옳지. 근데 사실 대기업 회장이나 조직의 수장에 대해서 님이 생각하는 것도 일종의 환상같아 보입니다. sk 회장도 무당말듣고 주식했다가 돈 날리고 어쩌고 하죠.
    뭐 그런 말은 차치하고, 지옥왕에서 나왔던 염라대왕이 평범한 인간처럼 묘사되었다는 건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염라대왕이 주인공한테 쩔쩔매거나 하는 부분도 없었죠. 염라대왕의 성격이 너무 인간적이다 (쉽게 표현하자면)/ 염라대왕이 주인공에게 쩔쩔매었다. 이 두 가지는 좀 다른 맥락처럼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2 07:38
    No. 38

    내가 존재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존재따위로 이런 설전 할지 몰랐는데 참 어이없네요. 대기업회장에 대한 환상이 아니라 하루먹고 사는 근로자와 대기업회장에 생각의 간극은 그만큼 크게 벌어져있다 이 말입니다. 그게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서든 사용 할 돈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든 투자든 뭐든 말입니다. 사람 말을 왜곡하지 마세요 제발.

    카리스마를 보고 싶다고 했더니 그럼 힘으로 찍어누르고 억지로 일 시키는 초딩적 전개를 보고싶냐 이러고 내가 상상하는 염라대왕은 지옥왕의 설정과는 다른편이다 그래서 내가 볼 땐 좀 맞지 않았다고 하니 그건 당신의 상상에 따른 가정일뿐이지 취향차이란 말은 아니다 라고 하시니 도대체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되겠습니까.

    나는 하얀색의 말티즈 강아지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는 갈색 비글이군요. 제 취향은 아닙니다. 이렇게 적나라하게 비유해야만 되는건가요? 이게 취향차이가 아니면 도대체 뭡니까?

    내 생각엔 뭐는 뭐해야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이 책이 틀린건 아니다 다만 내 취향과는 벌어져있다 이 뜻인데 왜 이리 말을 왜곡하고 호도하시는겁니까?

    초딩적 전개란 말로 제 뜻을 펌훼하시고 이제는 드립이란 말로 제 상상을 깍아내리시기까지 하니 굉장히 불쾌하기 이를데 없군요.
    저는 지옥왕의 염라대왕의 성격이 설득력이 없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염라대왕이 주인공에게 쩔쩔맸다는 생각도 해본적이 없고요.

    제가 지옥왕을 욕했습니까, 뭘 했습니까? 제 취향이 아니라 저에겐 별로라는 말이 그렇게 이해하기 힘드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2.06.12 20:11
    No. 39

    남보고 이해하라기 전에 내 말귀부터 좀 알아먹으세요.
    염라대왕이라면 전 지옥을 지배하는 자이고, 명부를 관할하는 자이니까 ~~할 것이다. 이게 어떻게 취향 차원의 문제입니까? 하얀색 말티즈냐 갈색 비글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캐릭터 자체의 설득력을 비집는 말이잖아요. 근데 그걸 캐릭터의 취향문제로 환원시키는 건, 웃기는 짓이라는 이야기에요. 누군 당신하고 존재하지도 않는 캐릭터로 설전해서 어이가 있는 줄 압니까?
    두 범주 간 구분도 못하면서 왔다갔다 하니까 짜증나는 거죠
    나는 우유부단한 캐릭터가 좋다, 나는 냉정한 캐릭터가 좋다. 이 정도까지가 취향차원의 문제지, 명부를 관할하는 자라면 좀 더 카리스마있고, 주인공에게 보통 사람 인지 바깥에 있는 '수단'을 사용할 것이다. 이건 캐릭터 자체의 설득력 문제로 넘어가게 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2.06.12 20:13
    No. 40

    그리고 지옥왕이 이상한 걸로 까이니까 쉴드를 좀 쳐줬지, 지옥왕이 욕먹으니까 발끈해서 나선거다 이런 생각 가지고 있다면 버리세요. 님이 지옥왕을 욕하던 말던 그게 저랑 무슨 상관이랍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2.06.12 20:48
    No. 41

    캐릭터 설득력의 차원에서 염라대왕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데 갑자기 취향 차이 드립이 나오면 그냥 비판만 하고 논의는 안하겠다는 이야기와 똑같죠. 제가 지적하는 건 그 지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6.12 21:35
    No. 42

    태오님 글 지금 읽어 보았습니다. 동감입니다. 라디오가가님 염라대왕의 설정에 대해 개인취양일 뿐이라는 건 사실 무리수입니다. 개연성만 따져도 어떤 소설에서건 염라대왕이 존재한다면, 뭔가 초월적인 모습을 가져야 하는게 사실 당연한 겁니다. 그걸 안하니 문제구요. 염라대왕 = 초월적존재 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그릴지는 작가의 자유지만, 그럼에도 뭔가 있어보이게는 해야 한다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6.12 21:36
    No. 43

    헉 죄송합니다. 중간에 글을 끊어서 읽었네요. 라디오가가님 죄송합니다. 다시 읽어보고 글을 쓰겠습니다. 삭제 불가네요 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6.12 21:45
    No. 44

    다시 읽어 보니 염라대왕에 대해 특별히 라디오가가님 의견은 없었네요. 그냥 지옥왕이라는 책이 괜찮았다 정도와 태오님 글에서 취양이라는 말을 쓴게 잘못이다라는 글이셨군요. 위의 제글에서 라디오가가님에 대한 언급을 빼고 다른 의견은 다 그냥 넣어도 될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멍충멍충멍
    작성일
    12.06.12 22:32
    No. 45

    작가는 작가가 원하는 방향으로 독자를 설득해야 하는데, 염라대왕과 주인공의 관계를 많은 독자들은 납득하지 못했습니다. 명백히 작가가 독자를 설득 하는데 실패한겁니다. 작가님은 염라대왕이 쩔쩔맨적 없다고 하지만, 많은 독자들이 쩔쩔매는 상황으로 인식했다면 작가님이 글을 제대로 못쓴거죠. 이건 이미 취향 차이를 넘어 섯습니다. 쉴드 칠걸 쉴드 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iulo
    작성일
    12.06.12 22:50
    No. 46

    전에 댓글 잘못 달은게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댓글이 엄청나네요; 그런데 염라대왕이 쩔쩔맨다고 말씀하신 분들은 글을 안 읽으신 분들이 단 댓글 같은데요? 위에 다크님 스스로도 안 읽고 달았다고 자기가 다른 보편적인 글들을 보고 하려는 말인데 특별히 지정을 안 하셔서 오해를 하게 했다고 하셨다고 사과를 하셨는데요. 그 분 말고 그런 말 하신 분은 없는듯요. 태오님 또한 자기 취향에 대해 말씀하신 거지 그 부분에서 쩔쩔맨다고 생각하셨다는 말은 아니잖아요? 그럼 안 읽으신 분 한 분이 대상을 지명하지 않은 것에서 나온 말이고 쩔쩔 맨다고 느끼신 다른 분도 없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iulo
    작성일
    12.06.12 23:05
    No. 47

    제가 위에 작가님이 하신 말씀보고 계산해 봤는데 재미있다고 말씀하신 분이 10명이 쪼끔 넘으시고 읽다가 포기하셨다는 분이 1분이시네요, 안 읽고 댓글 다신 것 같은 분이 대여섯 분 되시는 것 같고요 뭐 이중에서 읽어보신건데 제가 안 읽으신 분으로 파악한 분이 한두분 있다고쳐도 팔십프로 이상은 재밌게 보신 것 같아요. 작가님 말씀대로 반만 재미있다고해도 나쁘지않은데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글로 보입니다. 뭐 인기가 있으시니 이렇게 댓글도 많이 달리는 거겠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iulo
    작성일
    12.06.12 23:12
    No. 48

    그리고 다크님 살짝 또 오해있게 댓글 다신 듯해요; 염라대왕이 멋있게 나오거나 그러진 않지만, 사실 얼마 나오지도 않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이상하게 나오지도 않아요. 안하무인인 적월이 염라대왕을 보는 순간 오히려 위축 될 정도로 강인하게 그려지거든요. 태오님 말씀은 염라대왕이 이상했다가 아닌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다는 것이지 이상했다가 아니신 것 같아요. 위에 작가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다시면 또 안 본 분들이 오해하실 것 같은데;; 그냥 한번 읽어보세요. 재밌습니다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란펠지
    작성일
    12.06.12 23:34
    No. 49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아직은 1,2권밖에 안 나와서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달까? 하여튼 한 번 보세요. 재밌던데요,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요도
    작성일
    12.06.12 23:50
    No. 50

    라피엘라님~ 쩔쩔맸다고 말씀하신 건 다크에이서님 이셨습니다. 그리고 그건 다크에이서님이 읽어보시기 전에 일반론적인 관점에서 다신거라고 말씀하셨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도 하셨구요.
    다크에이서님이 그 말 하신 이후에 다른 분들은 그에 대해서 언급하신 적 없구요. 오해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사탕을 빨면서 요도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3 06:50
    No. 51

    라디오가가님이 한가지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지옥왕의 설정이 내게만 맞지 않는거지 다른 사람들한테도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습니다. 말씀하시는게 마치 지옥왕은 설득력없는 캐릭터를 내세웠다 그로므로 잘못됐다고 제가 생각한다고 단정하시네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제게 맞지 않는거지 다른 분들한테도 안 맞는다는 생각은 절대 한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제 개인적 취향에 맞지 않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말귀부터 알아먹으라는 등의 난독증을 단정하는 어투는 굉장히 유감스럽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o무한불성o
    작성일
    12.06.13 07:00
    No. 52

    사실 영계에서는 레베루가 틀린 존재한테는 절대...절대로 개길수가 없습니다..

    그냥 설정을 즐기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3 07:06
    No. 53

    염라대왕은 이럴 것이다의 가정은 저 개인에게만 국한된 생각입니다. 마치 이게 옳으니 이런 설정외엔 틀린 것이다 라는게 아니라고요. 가정 자체가 가짜라는건데 가짜를 진짜다, 옳다고 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캐릭터 설득력의 차원에서 성격을 이야기한다고 할 때 저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염라대왕의 설정을 무조건 수용한다는 이 말씀입니다. 저와는 다를뿐이지 틀리지 않다고요.
    다른 댓글들의 뉘앙스를 제가 말씀드린 것에 포함하지 말고 생각해주세요.

    저는 염라대왕의 성격이 모두에게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고 말한적도 없고, 염라대왕은 무조건 이래야 한다고 우긴적도 없고 주인공이 쩔쩔맸다고 말한적도 없고 염라대왕의 방법이 잘못됐다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단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 뿐입니다.

    자꾸 말씀드리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내 생각과는 틀렸다, 그래서 아쉬웠다.' 이게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면 도대체 뭔지 정말로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말하는게 옳다는게 아닙니다. 염라대왕의 성격은 무조건 이래야 한다고 주장한바도 없습니다. 남에게 그걸 설득시키고 싶지도 않고요. 혼자만의 생각을 말함인데 그걸 자꾸 전체적으로 확대해석하시니 취향문제를 넘어서는 것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3 11:51
    No. 54

    태오님/갑자기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님의 첫댓글 "그냥저냥 그래요. 주인공은 이렇게 살았으니 저렇게 살았으니 하며 쉴드 쳐주는데 염라대왕은 그냥 막 살았나봐요. 첫대면에 힘 과시하고 인간한테 부탁할정도로 수단이 없고, "은 분명 라디오가가님 처럼 받아들일 여지가 있습니다.
    '00은 좀 이러이러하길 바랬는데, 제 기대랑 다르더군요. 제 취향에 안맞아요.' 라고 하는거라 '00은 막 살았나보네요. 힘과시나 하고 능력도 없고.... 그래서 읽다 덮었습니다. 뭐 취향차이지만...' 은 다른거죠. 님은 비판한게 아니라 그냥 자기한테 안맞았다고 말하시지만, 분명 비판하신부분이 있고, 마지막에 수습용으로 '뭐, 취향차이지요'를 붙인것일 뿐이지요. 라디오가가님의 반응은 타당해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3 13:30
    No. 55

    장르소설 읽어오면서 느낀게 뭐냐면 상상의 산물이만큼 작가 특유의 설정을 비판하면 답이 없다는겁니다. 비판할 생각 전혀 없었고요. 그러므로 취향차이가 수습용이란 말은 제 의도와는 완전히 무관한 일입니다.

    제가 따로 내 선입견이다, 취향차이다 라고 댓글을 달았나요? 문맥상 이어지는 말로 분명히 선입견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이란게 단어 한가지 문맥 한가지 갖고 트집 잡으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다는거 알고 계시죠? 천마신군님께서 제 글에서 제가 의도하지 않은 어떠한 의도를 읽으시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그 의도에 대해서 과하게 생각하시는건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대여해서 끝까지 읽고 반납했구요. 넘어가지 않는다고 했지 그냥 덮었다는 말은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천마신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마치 제가 의도적으로 정당하지 않게 책을 비판하고 취향차이란 말로 그 일을 수습하려는 치졸한 모습으로 저를 표현하시는군요.

    비평란에도 글 몇번 썼었고 댓글도 자주 남기는만큼 저는 치사하게 제가 뱉은 의견 수습하려고 하는 모습 보인 적 없습니다.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솔직히 시인하고 비판한 부분에 있어서 그게 상대방이 비방으로 느껴질지언정 툭 까놓고 말했던 편입니다.

    책을 읽고 재미없게 느꼈다, 그래서 잘 넘어가지 않는다. 아마 내 취향과 어긋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라는 것은 개인적인 감상일 뿐인데 이토록 태클이 걸릴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3 13:57
    No. 56

    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옥왕의 염라대왕 설정은 제 취향과 상당히 어긋납니다. 그래서 저는 재미없게 느꼈습니다. 비슷한 감상을 가진 분들이 몇분 계신 것 같아 글 남긴 것 뿐입니다. 절대 지옥왕의 설정이 잘못됐다는게 아닙니다. 제 글에서 비판목적의 의도를 느끼셨다면 잘못 아신겁니다. 이걸로 모든 논쟁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iulo
    작성일
    12.06.13 15:50
    No. 57

    태오님/// 저또한 천마신군님이나 라디오가가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첫댓글에서 비꼬시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물론 그후에 다시는 글을 보니 꼭 그랬던 건 아닌 것 같지만 분명 첫글에서는 살짝 어투에 문제가 있으셨던듯 합니다. 천마신군님 말씀대로 비꼬시다가 뭐 취향차이죠 하고 수습하시는 느낌 저도 받았거든요.
    '00은 좀 이러이러하길 바랬는데, 제 기대랑 다르더군요. 제 취향에 안맞아요.' 라고 하는거라 '00은 막 살았나보네요. 힘과시나 하고 능력도 없고.... 그래서 읽다 덮었습니다. 뭐 취향차이지만...' 이거랑은 다르다고 한 천마신군님이 댓글과 저도 똑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취향의차이가 있는것처럼 태오님이 하신 말씀을 바라보는 관점도 다를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2.06.13 16:22
    No. 58

    염라대왕은 초월적인 존재다. 그러므로 카리스마있는 존재여야한다. 여기엔 일종의 당위성이 있습니다. 단순한 취향차원이 아니라 객관적인 설득력 차원의 문제라고 말하는 데에는 이 부분이 있구요. 어차피 논의가 더 진행되어봤자 님은 계속 취향차이일 뿐이라고 하실테고, 저는 설득력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할테니 그만하죠.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이루어지리
    작성일
    12.06.13 18:59
    No. 59

    요도전설이던가 아주 예전에 연재글보고
    취향GG쳤던 작간데 아직도 글쓰고있을줄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요도
    작성일
    12.06.13 19:32
    No. 60

    헐, 요도전설이면 제가 14년 전에 쓴 글이네요 ㅎㅎ 제 첫작이죠. 제가 요도전설 쓰고 많이 모자란 걸 느끼고 노력해서 수호령, 독왕전설 등 해서 계속해서 책 내고 있었습니다. 빙마전설 후반부 이후 출간이 좀 뜸하긴 했어도 나름 오십권 정도의 책을 출간했었는데 모르셨군요 ㅜㅜ 문피아에서도 지존귀환, 빙마전설, 마도전설, 지옥왕 네개나 연재 했었는데...ㅎㅎ;; 요도전설은 너무 가벼웠었죠. 바로 그 다음 작품인 수호령 부터 많이 변했으니 시간되시면 한 번 찾아서 봐 주시면 저야 감사하겠습니다^^

    사탕을 빨면서 요도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3 20:10
    No. 61

    첫댓글이 비꼬는식으로 보였다면 보신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그에대한 라디오가가님의 반응이 타당하다고 말씀하신다면 그에 대해서만 말씀하셔야 합니다. 지금 논쟁이 어떻게 흐르고 있나요? 캐릭터의 설득력 문제를 당신의 취향차이라고 우기지말라고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비판만 하고 논의는 할 생각이 없다고요. 그래서 제가 답답한겁니다. 저는 비판할 생각이 전혀 없었거든요. 심지어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전혀 안하고 있다고 위에 진짜 여러번 명시하고 있지 않나요? 제 주관적 관점에서 생각한 성격일뿐입니다. 초월적존재가 실은 지옥왕에 나온 염라대왕같은 성격일지 누가 아나요. 여러번 말하는데 비판할 생각도 의도도 없고 캐릭터의 설득력이 없다면 내게만 그런것이지 다른 사함에게도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취향차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라디오가가님께는 따로 쪽지 드렸으니 할 마ㄹ 있으시면 쪽지로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스카이쉽
    작성일
    12.06.14 18:57
    No. 62

    재밌게봤는데.. 아 요도님!! 여주인공좀 챙겨주세요 ~

    2권에서는 거의안나오네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요도
    작성일
    12.06.14 18:59
    No. 63

    미리니름이긴 한데 여자주인공이 삼권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중 하나에요^^ 이권에서는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나올 장면이 없었지요. 삼권부터는 비중있게 다뤄질 예정입니다.

    사탕을 빨면서 요도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오반
    작성일
    12.06.16 22:28
    No. 64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책 중에 하나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폭탄제거반
    작성일
    12.06.16 22:33
    No. 65

    와 요도님 등장하셔서 그런지 댓글 폭발이네요..

    전 그때 요도전설이 재밌었던 기억이 나서,
    요도님 작품 나오면 꼭 보곤 합니다.

    이번 작품은 환생물이긴 한데,
    염라대왕 나오고, 지옥이 나와서 스타일이 특이해서 초반 몰입이 잘 안되더라구요..

    조용히 다음 작품 기다립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임펙트
    작성일
    12.07.03 13:03
    No. 66

    사랑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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