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학사검전
출판사 : 북박스(?)
사람들의 추천이 꽤 있었기에 한번 볼까? 하다가 몇달전에 봤습니다만 제 취향과도 거리가 있고 더군다나 초반부의 설정에 전혀 납득이 안가고 오히려 짜증이 나기에 조금 보다 접었습니다.
주인공이 황태자를 위해 보고서(?)를 작성해 가면서 무협에 입문하게 되고 고수가 된다란 설정은 괜찮았지만(취향상 좋다란 의미가 아니라 별루이긴 했지만 넘어갈만 하다란 의미임.) 그 과정에서 무림의 인물들을 불러서 그들에게서 고수들의 비무사항을 듣는 장면은 전혀 납득이 안되더군요.
불려온 사람들은 삼류무사들인데 과연 그들이 절정 고수의 비무를 보면 결정적인 상황들을 볼 수 있을까요? 고수들의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 제대로 볼 수 없다라고 여기는 저이기에 저 설정은 말이 안된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초반의 지루함은 그냥 넘겼지만, 저 설정때문에 결국 중간에 접었습니다. (주인공이 그 고수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설정또한 별루더군요)
저의 생각이 옳다란건 아닙니다.
혹시 저의 생각을 바꿔줄 분이 계신다면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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