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웅문1부, 3부, 천사지인, 흑야에 휘할런가, 후생기, 군협지, 무당마검, 화산질 풍검, 이원연공, (‘미생’)
작가 : 여러명이여서 생략요
출판사 : 여러 출판사입니다
제가 써놓은 작품들은 다 주인공이 좀 어리숙하거나 무대책으로 남을 도와주는
그러다가 본인이 곤경에 종종 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의 작품들이 소시오패스거나 무대책 중2병 걸렸거나 영싸가지같은
내놓는 많은 작품에 비해 저는 오히려 공감갑니다.
위의 작품들이 공감을 넘어 내 가슴을 뛰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모두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공감을 하실 것입니다.
개연성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주인공이 소시오패스이거나 사이코패스이거나 그냥
호구(무대책 착함) 이거나 주인공 성향과는 관계없는 부분이니까요.
자 여기서 그럼 젤 중요한 설정을 하고자 합니다. 제가 말하는 호구란 그사람의 능력과
상관없이 어리숙해서 다른사람이 이용당하거나 아니면 다른사람의 곤경을 못보고 지나치는
오지랍넓은..(느낌은 오시죠?) 부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직장인으로서 회사다니지만 호구인분들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아주
없는것도 아닙니다. 정말 일은 잘하는데 동료들 부탁도 거절못하고 그리고
포장하는 기술도 없어서 진급도 잘 못합니다. 요즘 화제가 된 드라마
‘미생’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런 호구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오과장 일텐데요 그저 본인이 좀더 인갑답게
살아보려 했을 뿐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정글의 세계(직장)에서는
어찌보면 안 어울리는 사람이죠...
친구들중에도 그런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사람 능력에 상관없이 보면 즐거운
친구가 있습니다. 나도 내려놓고 같이 웃을 수 있는 사람을요..., 반대로 어떤 친구
만나면 피곤합니다. 내 얕잡아 보이지 않아야 하고...
요즘 세태가 워낙 스피디하고 또 점점 각박해지다보니 몬가 남에게 침해당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다보니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같은 주인공이 많이 나오는데요...
우선 내앞에 걸림돌이 된다고 싶으면 부모부터 죽여놓고. 보통 사고사로 많이
처리 합니다.(이부분도 이상한데 소시오패스이거나, 사이코패스라면 그냥
죽이면 될것을... 그렇게 하기는 싫은가 봅니다.)
이런 소설들들도 충분히 넘칠수 있고 또 공감가는 것도 많다는 것도 압니다.
생각나는 것으로 잔혹협객사가 있네요
이것은 이것데로 의미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호구가 주인공이 공감을 못하고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연성이 떨어지면 읽은는 제일
방해가 되는 것은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이니까요.
제가 써놓은 작품들이 취향을 너무 호구취향이기는 하겠지만 저 적어도 주인공이
영웅의 풍모(의,협)를 가져야지 자신한테 도움이 안된다 싶으면 남의 곤경은 무조건
생까고 부모도 몰라보는 개새끼는 아니지 않다 싶습니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만 보려면 경찰서에 가서 사건사고 뒤지면 차고 넘칩니다.
저는 주인공에게 기대합니다. 현실에서 능력도 안되고 해서 남에게 시원하게
도움이 못되고 나쁜놈들한테 털려서 그런지 주인공이라도 그런 능력을 가지고
그런넘들 힘있게 썰어버리길 기대합니다.
현실에서 현재 제일 기부많이 한 사람은 빌게이츠이고, 워렌버핏도 죽으면 재산
다 기부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정말 인간적으로 큰 사람(대인)은 소아에 갇혀서
자기것만 챙기지 않습니다. 그런것도 생각하고 쓰셨으면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유료결제가 대세인것 같습니다. 질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문피아 오는것이 즐겁습니다. 앞으로 더욱 공감가는 작품들이 나오길 바랍니다.
주인고잉 호구이던 아니던 간에...
장르문학이라는 용어자체를 저는 반대합니다. 고전은 인간의 본성을 바로 들여다보고
거기에 대한 천착한 작품들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장르문학이라는 틀을 벗어나서
교과서에도 나오고 문학비평 이런데도 나오는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랍니다.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전세계적으로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작품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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