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경목
작품명 : 나이트골렘(일명 `나골`)
출판사 : 저주받을 환상 미디어
많은 이들이 나이트골렘(이하 `나골)을 보고 기갑물중 걸작중 하나에 손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나 그에 못지 않은 아니 오히려 더많은 이들이 이책이 재미있다 는 입소문을 듣고 빌렸다가 자신의 취향과 난무하는 오타 에 절망하여 집어던진것또한 사실인듯싶다.
필자는 나골을 매우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처음 나골을 접한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텍스트 본이었다. 한 5-6번은 읽은것같은데 읽을떄마다 재미를 느꼈던것같다. 남들이 많이 지적하는 오타또한 그다지 거슬릴것없는것처럼 보였는데 왜 나골하면 나오는 이야기 중 가장 많은게 오타 이야기일까..??
하루는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 나골을 읽었다. 1권-2권보다가 집어
던질뻔했다...-_-;
텍본과 비교하면 이건 단어오타의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
문장이 끊어져있는게 수차례 눈에띄어 대체 텍본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게 뭐야` 하고 집어던질만도 하다. 오히려 그러한 문
제를 넘어서고 팬이된사람들이 경외스럽기 까지 느껴진다.
문장이 끊어진곳이 비록 18금의 적라라한 묘사들이지만 그러한 장
면속에서 나누는 대화가 다음 문장,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주는 것이었지만
청소년들이 주 독자층인 판타지 소설이라고 해도 출판할떄에는 그장면을 수정, 보완해야하는것이 필연인데 , 완전히 싹뚝 잘라 다음 문장과 연결시켜버려놓은 출판사의 행태에 어이가 없어 한동안 어안이 벙벙했다.
9권완결까지 새로이 추가된 문장이라고는 2-3줄의 문장.....
대체 출판본이 텍스트연제본보다 후퇴한 경우는 ....
후........
나이트 골렘을 아끼는 사람중 한명으로서 나이트골렘을 읽으시려는 독자분들에게 텍스트본을 권한다는게 참 서글프지만 많은 이들이 나골을 제대로 접할수있는것이 텍스트본이라는 사실에 애도를 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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