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11권
출판사 : 로크미디어
즐겁게 읽었지만 이제 정말 재미있겠다 싶은 부분에서 끝나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내용도 적지 않았던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아쉬웠습니다.
12권이 무척 기대되네요. 카르마의 수련을 읽는 것도 좋긴 하지만 역시 수련은 수련일 뿐 제가 열심히 읽는다고 제가 쎄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더구나 열의에 감동하는 수련내용이 아니라 그냥 '아 재 또 쎄지는구나. 득템하는구나.'였기 때문에 실망 아닌 실망을 한 셈입니다. 물론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룰루랄라 작품들과는 수련의 재미 정도가 다르니까요.
그런데 삼두표라는 것도 그렇고 셋이라는 것에 무척 의미를 두시는 듯한데 신마강림 때도 그랬고 히로인이 좀 나온다 싶으면 세명을 꽉꽉 알차게 채우시는 거 같던데요. 전 유스미나가 히로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공주 나온거 보고 '이거 세명이 되려나보다. 그럼 유스미나나는 퍼스트냐 세컨이냐? 설마 퍼스트가 메이드? 삼두표 메이드 모에설을 헛소문이라 생각했거늘......' 하는 망상을 했습니다. 다음권에서는 진실을 밝히셨으면 좋겠습니다. ^^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