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의 알트로스를 읽고 의문점

작가명 : 프로즌

작품명 : 월광의 알바트로스

출판사 :

참으로 재미잇게 보고 잇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성장과정이나 메카닉의 업그레이드 주변인물들의묘사 등 모든퍼즐이 잘 맞어나가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근데 권을 거듭할수록 점점 한가지 의문이 드네요

작가분이 책의 나오는 랜드워커의 설정을 어떻게 잡으신건지

궁굼합니다

왜냐하면 재가 느끼기에는 랜드워커의 설정이 건담 (일본 유명 메카닉 에니메이션)과 많이 같아보이기 때문입니다

1. 랜드워커 팩백 = 건담등에 장착된 부스터

2. 탑승위치/케이블 = 건담과 동일

3. 랜드워커 고속이동 탑승물(hssa?) = 건담과 동일

4. 백색 여신함 = 건담에나오는 우주전함 (화이트)

5. 랜드워커 사출 장치 및 장치 구성 ( 함 양옆에서 사출 / 사출 레일)

= 건담에 나오는 전함과 동일

6. 알바트로스의 기동시 색변화 일반 마나석과 다른 에너지

등에붙은 날개 = 건담 시드라는 애니에 나오는 프리덤이라는 기체와

매우 흡사 (프리덤/기동시 무색에서 색이 생김 / 일반 에너지가 아닌

핵융합 연료 사용 / 기동시 펼쳐지는 날개모양 부스터 )

7. 전함에달린 마나포 = 건담 전함에 달린 에너지포

8. 랜드워커 캐들링 포 = 건담 머리에 달린 발칸포

9. 랜드워커의 종류/ 고속 기동형/장갑형/저격형 = 건담에도 이와 동일한 분류가 잇습니다

건담이라는 애니를 보신분이라면 어느정도 공감이 가실겁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비슷하자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저만 느끼는 걸가요?

어떻게들 생각 하시나요?

[서래귀검]

건담을 안봐서 흠...

같은점만 늘어놓으면 비슷해보이지만..다른점만 늘어놓아도 말이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두개가 비슷한 (인간형태의 병기, 메카닉)소재다 보니 유사성은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금원]

굳이 건담을 들먹일게 아니라, 저런 로봇물의 기본적인 설정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로봇물을 쓴다고 할때 뭐 특별히 다르게 설정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알바트로스의 마법은 다른글들처럼 주문하나로 끝나는 식이 아닌 나름 한계를 지니고 있는 설정이라, 건담과 비슷해 보일 수 밖에 없죠. 건담이 아니라 다른 애니에서도 비슷한것은 많이 등장하고요. 하지만 건담을 상당히 좋아한것 같기는 하네요.

[토우]

솔직히 말해서 지금 여태까지 나온 메카물이라고 나온것도 별로 없지만 나온것도 그다지 특색이나 설정같은건 거의 전무하다고 보면됩니다. 그냥 단순히 파워업 도구였죠. 그냥 더 커지고 힘더쎄지고 증폭해주고 단순한 형태말이죠. 슈퍼계 로봇이 아닌이상 리얼물로 표현한다고하면 건담을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시리즈 수도 장난이 아니게 많고 거기서 각각 새로운 로봇들을 시도했으니까요. 단순히 비교하자먼 사이버 포뮬러 보고 F1이랑 비슷하지않나요? 와 다를바가 없을겁니다.

[고운우리말]

저 역시 건담을 따라했다기 보다는
메카물의 기본 설정 인것 같군요
건담이면 메카물의 온갖 설정이 다 들어있잖아요

[번수탄]

저도 많이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자유의깃발은 에우고(z건담)가 연상되고..
알바트로스를 탈취하는것도 그렇고.. ㅡㅡ;;
작가분이 모티브를 많이 따오신듯 해요.

[狂學]

메카물의 기본설정이라는 점에서 좀 피식.. 했다는..
건담시리즈가 첨나온게 1970년대 말에서 80년데 초반일겁니다. 확실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검색하기도 귀찮고.. 어쨋건..건담의 세계관은 독보적이었고 지금도 그러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수많은 시리즈가 탄생이 되었죠.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는 그런 건담 소설이 유행인적이 있었습니다.건담의 설정을 가지고 메카물의 기본설정이다라고 우기면 곤란하다고 봅니다.물론 건담이후의 많은 작품에서 많은 설정들이 차용이되어 왔지만 근본은 건담이란거죠. 빼도박도 못하는 겁니다.초등학교때부터 건담에 열광하던 저로서는 모티브정도가 아니라 아예 건담의 기본설정을 가져왔다고 봅니다.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똑같다고 보구요. 아마 작가분 세대가 저랑 비슷해서 일수 있겠습니다만... 어쨋든 통으로 가져온 사실은 사실이고 그럼에도 월광이 재밌다는것도 사실이죠. 만들어 논 전함과 건담을 탈취하는 설정은 오리지널 건담이후로 쭈~욱 6-7 건담시리즈에서 반복되는 설정이죠. 메카물의 설정은 아니란겁니다.
마징가제트는 머리로 날아가서 운전자가 탑승하고 철인28호는 리모컨형식 각종 메카물의 비행기 합체이후 변신하는 변신물.. fss같은경우는 기사의 뛰어난 육체능력으로 걍 점프해서 타죠. 사다리도 아닌 줄로된 리프트로 탑승하는 메카물은 건담이 유일합니다.

[금원]

슈퍼계열을 비교하지말고, 리얼물을 봤을때 건담의 설정은 어찌 건들것이 없다는 거죠. 굳이 말하자면 건담의 아류겠지만, 워낙 건들것이 없는 설정이라 다른 작품에서도 바꿀수 있는게 거의 없는것이죠.

[햇님아]

머... 건담을 안봐서... -_-;;;
별 느낌이 없는... ^^;;

[주판알]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군요..^^
기존플롯에 건담시드를 합쳐놓은듯한 느낌이었달까요..
그리고 건담이 유명하긴하지만 메카물의 기본설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월광은 기사와 마법의 세계인데 건담이 리얼물이라고 기본설정이라니요. 차라리 에스카플로네가 더 기본에 가깝죠.

[주야군]

카가멜님 글을 읽으니 어느정도 수긍이 가네요.
그런데 돌킨의 반지의제왕이 판타지의 소설의 기초인듯 건담도 메카닉설정의 기초가 되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Unlimite..]

어찌되었든 건담의 작가가 건담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포기하셨기 때문에, 차용하였다 하더라도 법적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테니... 앞으로도 재밌게 볼 수 있겠네요.

[바나나키친]

전기가이닌 증기가 동력원이란게 특출나죠,,

[魔林大爵]

3배빠른 붉은기체... 하면 생각나는것도 있죠
페이즈시프트에 쩝.